영웅시대가 또 하나의 빛나는 트로피를 임영웅에게 안겼다.

가수 임영웅이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인기상을 거머쥐며 또 한 번 대세 인기를 확인했다.

임영웅은 1월 15일 오후 11시 59분 마감된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인기상 투표에서 든든한 지원군 영웅시대의 뜨거운 응원과 사랑을 바탕으로 인기상 주인공이 됐다.

임영웅은 1차 투표에서 54만 1348표(52.58%), 2차 투표에서 68만 3085표(56.59%)로 총 122만 4433표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서울가요대상 인기상은 팬심이 100% 반영된 모바일 투표로 트로피 주인공이 결정됐다. 임영웅은 본상 모바일 투표에서도 266만 3081표(23.97%)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우승하며 진(眞) 왕관을 쓴 임영웅은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우뚝 섰다.

임영웅은 지난해 5월 발매한 정규 1집 'IM HERO'로 역대 솔로 가수 초동 판매량 1위(110만장 이상)를 기록했으며, 데뷔 첫 전국투어 콘서트에서는 전국 17만 관객을 동원하며 솔로 가수로서 전무후무한 신기록을 썼다. 임영웅은 오는 2월 11일~12일 양일간 미국 LA에서 첫 해외 콘서트를 펼치며 본격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

한편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은 오는 1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