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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2년 연속 韓인스타그램 팔로워 1위

  • 문완식 기자
  • 2023-01-01
방탄소년단(BTS) 뷔가 '2022년 한국 인스타그램 팔로워 증가' 1위에 오르며 눈부신 인기를 빛냈다.

뷔는 K팝 전용 차트쇼 K팝 레이더(K-POP RADAR)가 발표한 '2022 연말결산'에서 'TOP10 인스타그램 팔로워' 부문 1위에 올랐다.

뷔는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2420만명의 팔로워를 추가하며 독보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뷔는 지난해 계정 개설 단 24일만에 2969만명을 모으며 '2021년 팔로워 증가랭킹' 1위에 오른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한국 인스타그램 팔로워 증가 1위로 왕좌를 수성한 뷔는 압도적인 소셜파워로 '소셜킹'의 위상을 증명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6일 방탄소년단은 멤버별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뷔는 43분 만에 100만명, 4시간 52분 만에 1000만명의 팔로워를 기록해 기네스 세계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뷔의 기록은 기네스 월드 레코드가 매년 발간해 전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출간되는 '2023 기네스 세계기록(기네스북)'에도 실렸다.

이어 5000만 팔로워까지 모두 최단 세계기록을 경신한 뷔는, 한국 남성 최초로 팔로워 5400만명 돌파 기록도 세웠다.

패션미디어 더임프레션은 '2022 THE BANKABLES(흥행보증 스타)'에 카일리 제너 등과 함께 남자로는 유일하게 뷔를 선정하며 전세계적인 영향력을 인정했다.

SNS 특성상 뷰티, 미용 등 여성 스타들이 초강세를 보이는 인플루언서 파워에서 뷔의 영향력은 축구스타들은 제외하면 남성 셀럽으로는 세계 최정상이다.

전 세계 팔로워 랭킹 1위인 호날두가 5억명, 2위 메시가 4억명의 팔로워를 거느린데 비해, 뷔는 단 5천만명의 팔로워로 단숨에 전세계 남성가수 인플루언서 1위에 올랐다.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톱 1000'에서는 6위,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톱 1000'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셀럽 최고 기록이다.

지난해 미국 '그래미 어워드' 공연 후 뷔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하루에만 약 25만명의 팔로워를 추가하며 폭발적인 화제성으로 솔로파워를 증명했다.

뷔는 올해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 개인 앨범 발매 등 굵직한 활동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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