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맞아 팬들이 아동들을 위한 물품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대구.경북 포항방'은 6월 15일 경북 포항시 북구 양학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0여만원 상당의 여성용품 1600개와 마스크 2000장을 관내 저소득 아동들에게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영웅시대 대구.경북 포항방은 7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포항지역 임영웅 팬클럽으로,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본 받아 꾸준한 기부와 선행을 통해 사회 곳곳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영웅시대 대구.경북 포항방은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에 동참해 임영웅을 사랑하는 만큼 기부, 봉사활동 등을 실천하겠다"며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먼저 전파해 바른 팬덤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