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재치 있고 따스한 멘트로 팬들과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진은 지난 17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서 팬들 글에 가벼우면서도 위트 있는 진심 어린 댓글로 웃음과 즐거움을 주는 진정한 팬 사랑둥이 면모를 보여줬다.


진은 메이플스토리 캐릭터가 그려진 빵 16개와 짧은 글을 게시,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했다.

진은 "편의점 15군데는 갔다. 뒷 사람들을 위해 모두 사오진 않았다"는 배려 가득한 멘트를 시작으로 편의점 탐방기를 공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메이플스토리 게임 캐릭터 스티커 씰을 모으기 위한 진의 귀엽고 깜찍한 모습에 팬들은 "애용하는 슬리퍼 신고(?) 메이플 빵 사러 바쁘게 다녔을 월클 석지니ㅋ", "편의점 직원은 석지니라는 걸 알았을까ㅠㅠ", "편의점 알바하면 볼 수 있을까 ", "빵 포장지를 뜯을 때 기대하는 표정이 엄청 궁금" "웡키가 꼭 우리 석지니에게 가길.."라는 등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메이플 군주'라 불리는 진은 데뷔 때부터 메이플스토리에 대해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드러내며, 생일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과 메이플 스토리 게임 이벤트를 하기도 했다.


이어 진은 "3일간은 굶을 죽을 걱정은 없을 것 같다. 웡키 나와라"라며 기대감에 가득 찬 마음을 숨기지 않았고, 팬들은 결과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열정적 응원을 보냈다.

같은 날 진은 개인 인스타그램 에 "보스로 진 주황 버섯 만들어 주세요"라는 짧은 글과 획득한 스티커 씰 사진을 게재,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팬 사랑꾼 진은 평소에도 위버스와 인스타에 진솔한 마음을 담은 간결하고 센스 있는 글과 사진으로 팬들에게 행복을 안기고 있다.



한편 GS25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은 진이 올린 글의 캡처 화면과 함께 "성덕은 울고 갑니다. 쫜 당신은 그저 빛..."이라는 글과 함께 주황 버섯이 등장하는 게시물을 인스타 스토리에 공개, 눈길을 모았다.

진은 위버스 최초로 개근상을 받을 만큼 투명하고 진실한 팬 사랑으로 글로벌 팬들의 꾸준한 사랑과 응원을 받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