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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김석진이다! 방탄소년단 진, 월드와이드 핸섬 '테린이'

  • 문완식 기자
  • 2022-07-26

방탄소년단(BTS) 진이 매력적이고 열정적인 '테린이'모습으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진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테린이'(테니스와 어린이를 합한 신조어로 테니스 초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보라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테니스 연습 삼매경 중인 진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은 지난해 2월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의 '장기 프로젝트 테니스'로 배우기 시작해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도 꾸준히 연습하며 취미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진은 이 프로젝트에서 뛰어난 운동 실력과 함께 꾸준하고 성실한 연습으로 빛나는 우승을 거머쥐며 전 세계 팬들의 열정적인 축하와 박수를 받았다.

김상균 테니스 코치와도 프로젝트 이후에도 꾸준한 인연을 이어갔다. 김상균 코치도 자신의 SNS에 꾸준히 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진의 탁월하고 성실한 실력과 겸손하고 변함없는 노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진은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하시는 아버지와 함께 운동을 하며 골프와 스노보드 등 여러 운동을 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사랑스러운 '골린이'(골프와 어린이를 합친 말로 골프에 처음 입문한 초보자) 모습을 "ㅋㅋㅋㅋㅋ 손으로 던지는 게 더 멀리 나갈 듯"이라는 재치 있는 글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공개,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일본의 최정상 골프선수인 히가 마미코(比嘉 ?美子)는 최근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BTS 안에서라면 모두 격하게 멋있지만... jin이 좋아요"라는 특별한 애정을 보여줬다.

WWE 선수인 노 웨이 호세(No Way Jose, 본명 Levis Valenzuela Jr)는 1위 감사 인사를 하며 남긴 셀카를 리트윗하며 "아마도 나의 최애"라는 글과 애정을 드러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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