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데뷔 6주년(8월 8일)을 맞아 거제 지역 팬들이 아름다운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거제 영웅시대는 거제시청을 통해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김원배)에 쌀, 롤 휴지, 핸드페이퍼 등 180만 원 상당 물품을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거제 아동지역센터 11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거제 영웅시대는 "25명 회원 모두가 십시일반 기쁜 마음으로 함께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올바른 팬문화 형성을 이어가도록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이웃사랑을 전하며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거제 영웅시대 회장은 "나눔에 한 마음으로 기쁘게 동참해준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기부 문화에 앞장서는 문화아이콘으로 거제 영웅시대가 늘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