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아티스트 오브 더 서머' 1위 선정 소식에 팬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국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o happy to hear about the Artist of the Summer audacy! Love you ARMY!"(Audacy 아티스트 오브 더 서머에 관한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습니다! 아미 사랑해요!)와 "감쟈합미댱...♡" 라는 영어, 한국어 메시지와 함께 사진 1장을 공개했다.

정국이 게재한 사진 속에는 미국에서 약 235개의 지역 방송국을 소유하고 현지 두 번째로 큰 라디오 'Audacy'(오다시)가 주최한 '2022년 아티스트 오브 더 서머'에서 자신이 최종 우승 1위를 차지한 모습이 담겨있다.

또 정국은 'Audacy' 공식 SNS에서 '아티스트 오브 더 서머' 최종 우승자가 자신임을 발표한 게시물 링크도 함께 게재하는 등 전 세계 팬들에게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동시에 표해 뜨거운 팬 사랑을 느끼게 했다.
팬들은 "울 정국이 1위 축하해용 그나저나 너무 귀여워서 큰일이야" "감쟈합미댱...♡ 아 다섯 글자만으로 세상에서 젤 행복한 사람 만들어주네" "영어 한국어 인사 골고루 ㅠㅠ 역시 세심하고 착한 정국이" "와 정국아!!! 그래그래 너 일등 먹었어ㅠ" "우리 정구기는 센쓰도 맘씨도 아미사랑도 따라갈수가 없네" "감쟈합미댱...♡ 몰아치는 정국표 애교에 나 죽음" "전다정씨!! 이렇게 표현해줘서 감동 19970901" 등 뜨거운 호응을 나타냈다.
이에 7일 트위터에서 '감쟈합미댱'이 한국 실시간 트렌드 2위에 오르는 뜨거운 화제성을 나타냈고, 정국의 인스타그램 해당 게시물은 11시간 만에 560만 '좋아요'를 넘어섰다.

이와 함께 정국과 협업해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를 발매한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가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축하해주며 훈훈함도 자아냈다.

한편, 최근 정국은 'Left and Right'로 역대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미국 대중 음악 시상식'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의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도 안았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