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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지속가능 미래 위한 '부드러운 카리스마'

  • 문완식 기자
  • 2022-09-13
방탄소년단(BTS) 뷔가 국보급 비주얼만큼 신뢰감 가는 목소리로 자기 생각을 전했다.

최근 'For Tomorrow 2030' 공식 유튜브 채널과 'Hyundai Worldwide', 'hyundai.lifestyle' SNS에 'BTS presents for Tomorrow | The Documentary(Teaser)' 영상과 사진이 공개됐다.

현대차와 UNDP(유엔개발계획)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혁신가들의 이야기인 'For Tomorrow - The Documentary'를 제작했다.

'스타워즈'의 여배우 '데이지 리들리'가 내래이션을 맡은 이 다큐멘터리는 태양열 자동차를 만든 독학 엔지니어부터 작가이자 장애인 권리 운동가, 음식물 쓰레기를 청소용품으로 만드는 여성에 이르기까지 지속 가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방탄소년단은 티저 영상에서 다큐멘터리에 등장하는 체인지 메이커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특히 뷔는 베이지 톤의 차분한 착장을 하고 등장, 신뢰감 있는 중저음 보이스로 자기 생각을 전해 집중도를 높였다.

알엠은 "매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당신과 같은 놀라운 사람들이 있습니다"라며 영상의 시작을 열었고, 이어 'For Tomorrow' 다큐멘터리를 소개했다.

슈가는 베트남 다낭에서 음식물 쓰레기로 친환경 세제를 만들고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사회를 돕고,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방법을 가르치고자 하는 놀라운 스토리의 주인공을 소개했다.

이를 듣고 있던 뷔는 "저도 직접 만들어서 써보고 싶어요", "이런 분들 덕분에 세상이 더 살기 좋아지는 것 같아요"라고 호응하며 감탄했다.

뷔는 "그럼 다음 분은 또 어떤 분인가요?"라며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였고, "처음엔 한 사람이 올린 영상이었는데, 어느새 주변에 있는 많은 사람이 동참하기 시작했군요"라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정리했다.

멤버들은 영상 말미에 각자 자신을 소개한 뒤 "And I Support for Tomorrow(그리고 나는 내일을 위해 지원한다)"며 마무리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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