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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가장 용감한 K스타 1위..겁 없는 '황금 막내'

  • 문완식 기자
  • 2022-11-11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가장 용감하고 대담한 K-스타 1위에 선정됐다.

최근 미국 연예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가장 용감하고 대담한 K-스타 10인을 주목해 보도했다.

정국은 첫 번째로 이름을 올리며 '모태 강심장' 면모를 자랑했다.

매체는 정국이 수천 피트 상공에서 그네를 거꾸로 타며 겁이 없는 면모를 입증했다며 가장 용감하고 대담한 K-스타 1위로 꼽았다.

매체는 정국이 2020년 방영된 방탄소년단의 '본보야지 시즌 4' 뉴질랜드 편에서 지구에서 가장 무서운 그네라 불리는 '네비스 스윙'(Nevis Swing)을 탄 일화를 소개했다.

정국은 네비스 스윙의 수식어가 무색하게 얼굴색 하나 변화 없이 해맑게 손 키스까지 전하며 160미터 상공에서 갑자기 뚝 떨어지는 짜릿함을 즐겼다. 정국은 '네비스 스윙'에 거꾸로 매달려 시속 125km의 속도로 곡선을 그리며 활강하는 스릴과 눈 앞에 펼쳐진 자연경관에 벅찬 듯 환호하는 모습으로 놀라움과 감탄을 안겼다.
앞서 정국은 2015년 '달려라 방탄' 실미도 특집 편에서 높이 63미터 번지 점프를 망설임 없이 한 번에 뛰어내리는 대담하고 화끈한 모습으로 팬들을 한 차례 놀라게 한 바 있다.

정국은 고난도 놀이기구, 패러글라이딩 등도 공포심 없이 재미와 매력에 푹 빠져 즐기는 모습을 방송에서 보여줘 팬들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
한편 정국은 자신이 무서워하는 것을 꼽기도 했다. 정국은 방송에서 "현실적인 것을 무서워한다"라며 전자레인지, 엘리베이터, 폭죽, 풍선 등을 무서워한다고 밝혀 매력을 더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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