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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일, SNS 사칭 계정 '박제' 엄중 경고

  • 김수진 기자
  • 2022-09-16
배우 박건일이 자신을 사칭한 SNS 계정을 공개하고 엄중 경고했다.

박건일은 16일 오전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사칭계정 아이디를 공개하며 이는 가짜 계정임을 밝혔다.

박건일의 공식 계정 아이디는 'ggeeoonnil'이다. 박건일을 사칭한 계정은 얼핏 보면 진짜 계정처럼 보이지만 철자 2개가 다르다.

연예인의 SNS 가짜 계정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앞서 배우 류경수, 조정석, 개그맨 김시덕 등등 나열하기도 벅찬 수 많은 연예인이 피해를 입었다. 연예인을 사칭해 연예인 뿐 아니라 팬들에게도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

박건일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연예인을 사칭하는 계정으로 인해 해당 연예인과 팬들까지 피해를 보고 있는게 불편한 현실이다. 유명인을 사칭하는 SNS가 근절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2021) 배우 부문 포커스 상을 수상한 박건일은 그룹 초신성(SUPERNOVA·超新星) 멤버 겸 배우로 국내와 일본에서 활동중이다. 최근 박건일은 초신성 멤버로 일본 팬미팅을 통해 현지 팬들과 소통했다. 국내에선 배우활동에 주력,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김수진 기자 |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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