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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한 달간 '가장 많이 트윗 된 해시태그' 1위..압도적 화제성 'V-effect'

  • 문완식 기자
  • 2022-07-21
방탄소년단(BTS) 뷔가 지난 한 달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트윗 된 해시태그'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 화제성을 증명했다.

트위터 분석사이트 '겟데이트렌드(getdaytrends)'에 따르면 7월 19일 기준 지난 한 달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트윗량을 기록한 해시태그는 '#TAEHYUNGxCeline'였다.

'#TAEHYUNGxCeline'는 6월 27일 260만 트윗을 기록해 1위에 올랐고, 'TaehyugInParis'는 160만 트윗량으로 3위를 기록했다. 1년 기준 랭킹에서도 '#TAEHYUNGxCeline'는 25위에 올라 셀럽 개인 해시태그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뷔는 27일 파리 패션위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셀린느 패션쇼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에디 슬리먼의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전세기와 함께 1박에 최고가 2000만원에 달하는 스위트룸 제공 등 극진한 대우를 받았음은 물론, 현지 언론은 뷔가 몰고 온 폭발적인 군중에 경이롭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세계 4대 보그(Vogue)로 일컬어지는 '보그 이탈리아'는 뷔에게 쏟아진 관심을 축구 선수 메시와 호날두에 비유하며 뷔를 그 날 쇼의 '하이라이트'로 언급했다.

첫 공식 솔로활동에서 뷔는 메가스타로서의 존재감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업체 lefy에 따르면 뷔가 패션위크 기간 동안 인스타그램에 올린 셀린느 공식계정 태그 포스트는 1200만 달러의 EMV로 파리 및 밀라노 패션위크를 통틀어 포스트 당 최고 금액을 기록했다.

EMV(Earned Media Value)는 SNS 마케팅의 임팩트 평가지표 중 하나로, 포스트와 스토리 발행 횟수 및 Engagement(팔로워 대비 활동비율), '좋아요'를 환산하여 책정된다.

뷔는 패션위크 동안 1개의 셀린느 공식계정 태그 포스트를 올렸고 이는 27%의 Engagement로 전체 셀럽 중 1위를 기록했다. EMV는 전체 셀럽 중 2위였으나, 포스트 당 금액으로는 역시 최고에 해당한다. 이는 공식 홍보대사가 아닌 초청 셀럽으로서 이뤄 낸 효과라는 점에서 뷔의 브랜드파워를 짐작케 한다.

한편, 뷔의 인스타그램 계정의 추정 광고비용은 81만 4000달러(한화 약 10억 6000만원), 평균 '좋아요'는 1360만개로 세계 최고 수치를 자랑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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