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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마음 차분해지는 새벽 감성 목소리 스타' 1위

  • 문완식 기자
  • 2022-07-20
방탄소년단(BTS) 뷔가 '들으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새벽 감성 목소리의 스타'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빛냈다.

뷔는 지난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익사이팅 디시에서 진행된 7월 3주 투표인 '들으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새벽 감성 목소리의 스타는?' 설문에서 1위에 올랐다.

뷔는 총 투표수 7만 4507표 중 과반수가 넘는 53.67%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3만 9988표를 획득, 1위에 올랐다.

뷔의 매력으로는 '따스하다'가 94%로 1위에 꼽혔다.

뷔는 세계 일등 미남에 걸맞은 천상계 비주얼만큼이나 부드럽고 달콤한 국보급 목소리의 소유자로, '네시', '풍경', '윈터 베어', 'Sweet Night', 'Blue & Grey', 'Snow Flower' 등 뷔의 자작곡은 '새벽 감성, 치유의 감성' 등 마음이 차분해지는 뷔 특유의 힐링 감성이 고스란히 녹여져 있다.

이러한 감성에서 탄생한 곡들은 감동적이거나 서정적인 느낌의 다큐멘터리 및 예능 프로그램 방송에 배경음악으로 종종 등장, 시청자들의 감성을 더욱 진하게 만들며 따뜻함을 더했다.

K팝에서 만나보기 힘든 뷔의 목소리는 바리톤의 풍부한 저음부터 강력한 팔세토까지 폭넓은 음역대와 소울풀한 톤으로 팬들의 입덕 포인트일 뿐만 아니라, 많은 전문가들의 귀도 사로잡았다.

4인조 인기 록밴드 'THE YELLOW MONKEY'의 기타리스트 키쿠치 히데아키는 "뷔의 목소리는 약간 허스키하면서도 풍성한 관악기 같다"라며 "저건 대단한 무기다. 게다가 리듬을 깨면서 멜로디를 만드는 것도 잘한다"라고 뷔가 가진 보컬의 강점을 분석했다.

빌보드는 "넓은 음역대와 깊은 보이스톤을 가진 표현력 강한 보컬은 BTS 사운드의 중추 역할을 담당한다"며 극찬한 바 있다.

매거진 'FRaU'는 뷔를 "보물 같은 바리톤 보이스와 다채로운 표현력의 소유자"로, '리얼 사운드'는 전설의 재즈 뮤지션 '쳇 베이커'에 비유하며 "풍부한 공기의 질감을 가진 독특한 음색과 중성적이고 섹시한 목소리 톤"을 가졌다고 평했다.

팬들은 "뷔 좋아한다고 하면 얼빠인줄 아는데, 사실 난 감성 터지는 뷔 목소리 듣고 입덕했어", "이런 천상계 미모도 믿기지 않는데, 목소리까지 잘생기면 이건 반칙이지", "새벽 감성하면 태형이지... 새벽 4시에 '네시' 들으면 감성 폭발함.."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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