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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CRAVITY), '비티 파크' 추리특집 2편 공개..예측불가

  • 김수진 기자
  • 2022-06-21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반전 추리극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크래비티는 지난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 통해 자체 제작 예능 콘텐츠 '크래비티 파크(CRAVITY PARK)'(이하 '비티 파크')의 시즌5 에피소드 '수상한 집들이 2'를 공개했다.

이날 크래비티는 택배기사에 의해 공범의 존재를 알게 됐다. 택배기사는 "PD 한 명과 잘생긴 사람 두 명이 있었다"며 결정적 단서를 던진 채 사라졌다. 멤버들은 '잘생겼다'는 힌트에 범인 추리를 뒤로한 채 스스로 범인을 자처해 웃음을 안겼다.

크래비티는 발견된 단서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세림은 앞서 공개된 눈꽃 모형이 '펭귄'을 의미한다며 다시 한번 앨런을 범인으로 거론했다. 멤버들은 겨울, 눈, 비행기 티켓, 아령 등 모든 힌트에 앨런이 등장한다며 점점 수사망을 좁혀갔다.

이어 멤버들은 각자 생각하는 범인과 공범 후보를 나열했다. 범인은 만장일치로 앨런이 지목됐고, 성민과 세림, 태영, 원진 등 추리에 혼선을 주는 듯한 멤버들이 공범으로 의심을 받았다. 졸지에 범인으로 몰린 앨런은 "지금까지 나온 단서들을 보면 내가 봐도 내가 범인이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크래비티는 나머지 단서를 찾기 위해 주방으로 향했다. 오븐에서 발견된 다섯 번째 단서는 밴드였고 학창 시절 밴드부였던 정모가 새로운 범인 후보로 떠올랐다. 또한 첫 팬미팅 때 밴드 무대를 꾸몄던 앨런, 태영, 정모도 의심을 샀다. 마지막 단서로 바다 위 파란색 튜브 사진이 나오자 또다시 추리는 미궁 속으로 빠졌다.

최종적으로 범인은 앨런과 태영으로 좁혀졌다. 멤버들은 단서들을 억지로 끼워 맞추며 앨런을 범인으로 몰았고, 투표 결과 성민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앨런을 범인으로 지목했다. 앨런은 "난 아니다"라며 부인했지만 멤버들은 범인이 앨런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나 범인은 앨런이 아닌 태영이었다. 태영은 멤버들을 속였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세리머니를 펼쳤다. 추리를 훼방 놓던 공범은 세림으로 밝혀졌다. 의외의 결과에 멤버들이 믿지 못하자 태영은 신이 난 듯 단서 풀이에 나섰다. 원진은 그런 태영에게 "입꼬리 내리고 말하라"며 엄포를 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공개될 크래비티 파크 에피소드에 대한 궁금증도 더해졌다. 태영은 지금까지의 시즌 5 에피소드가 '추격전', '추리전' 등 '추'로 시작하는 단어라고 폭로하자 세림은 "그럼 다음은 추욱구가 아니냐"며 엉뚱한 추측을 던졌다. 이에 원진은 "추하다"고 받아쳐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했다.

한편, 크래비티는 최근 시카고 로즈몬트 씨어터(Rosemont Theatre)에서 개최된 '케이콘 2022 프리미어(KCON 2022 Premiere)'를 통해 데뷔 첫 해외 케이콘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성장을 증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 FOX5 채널의 유명 토크쇼 '굿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에도 세 번째 출연하는 등 남다른 글로벌 행보를 보이고 있다.


CRAVITY PARK (크래비티 파크) 수상한 집들이 2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김수진 기자 |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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