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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비 슈퍼스타' 방탄소년단 뷔, 완성형 아이돌 표본..데뷔 초 안무 영상 공개

  • 문완식 기자
  • 2022-06-06
방탄소년단(BTS) 뷔가 떡잎부터 '본투비 슈퍼스타' 면모를 자랑하며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지난 3일부터 방탄소년단은 '2022 BTS FESTA(페스타)'를 맞아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연도별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2013년 데뷔 초부터 2022년까지 촬영한 연습 영상을 선보일 예정으로 'We are bulletproof PT.2', 'No More Dream', 'Butterfly', 'Am I Wrong', 'Tomorrow', 'MIC Drop(MOVING VER)' 등이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데뷔 초 영상 속 뷔는 소년미 넘치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등장, 불면 날아갈 듯 호리호리한 모습이었지만 파워풀한 안무를 완벽히 소화해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Butterfly' 영상 속 뷔는 "뷔처럼 음악이 되어 춤을 추는 댄서가 되라"는 한 댄스 전문가의 말처럼 감각적인 안무에 살랑거리면서도 강약 조절이 돋보이는 웨이브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당시 세태를 반영하는 곡인 'Am I Wrong' 영상에서는 풍자적인 가사에 걸맞게 코믹한 분위기의 안무를 한 편의 이야기를 보는 것 같은 느낌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 뷔는 센스 넘치는 댄스와 함께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시선을 고정시켰다.

'Tomorrow' 영상 속 뷔는 한쪽은 운동화를 한쪽은 발이 불편한 듯 슬리퍼를 신고 있었다. 춤추는 모습만 봐서는 전혀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 열정적인 모습이었고, 이를 나중에 발견한 팬들은 완벽한 안무에 놀람과 동시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MIC Drop' 영상에서는 탁월한 강약 조절이 일품인 매력적인 춤 선, 카메라를 집어삼킬 듯한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표정 연기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고, 긴 동선이 체감되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럽고 완벽한 안무로 '무대 천재', '아이돌 교과서' 수식어를 입증했다.

데뷔 9년차인 뷔는 조각 같은 국보급 비주얼과 유니크한 중저음 보컬, 감각적인 춤과 표정 연기, 무대 장악력으로 전 세계를 흔드는 완성형 아이돌로 성장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팬들은 "연도별로 안무 연습 영상 모아서 보니 태형이 매 순간 발전하고 있는 거 확실히 보여", "역시 타고난 유끼 미남이었어", "왜 후배들이 태형이 직캠 찾아보는지 알겠다", "태형이 입덕 직캠 기다려진다", "매 동작마다 포인트를 알고 본인 것으로 만드는 거 최고다", "천재가 노력까지 하니 최고가 될 수밖에 없다"며 뜨겁게 환호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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