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을 향한 인도 유명 여배우의 뜨거운 애정 고백이 화제다.

최근 인도 유명 여배우이자 모델, 소셜 인플루언서, 유튜버인 라디카 반지아(Radhika Bangia)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당신의 최애는 누구인가요?'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나를 STAN(열성팬)으로 만든 사람의 이니셜'이라는 글귀와 라디카 반지아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에서 라디카 반지아는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고 특히 머리 위로 최애의 알파벳 이니셜 'J' 가 나타나 궁금증을 안겼다.

이후 라디카 반지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방탄소년단 콘서트장 전광판에 송출되고 있는 정국의 모습을 눈짓으로 가리키며 미소와 함께 최애임을 드러냈다.
이에 해당 게시물 댓글에는 정국이 최애라는 댓글이 쏟아진 가운데 "항상 그리고 영원히 정국이다♥" "나는 처음부터 정국을 좋아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전정국♥ 그는 만인의 연인이다" "K팝의 제왕 전정국" "그는 정말 재능있고, 귀엽고, 겸손하고, 잘생겼어... 정국이는 완벽한 남자다." "정국을 보고 첫 눈에 반했다^^" "나를 STAN으로 만든 사람도 정국이다" 등의 댓글도 눈길을 끌었다.

정국은 인도 셀러브리티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정국이 지난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게재한 복싱하는 영상에 인도 인기 배우이자 모델 디샤 파타니(Disha Patani), 아누쉬카 센(Anushka Sen)이 '좋아요'를 누르며 애정을 나타냈다.
또 인도 배우 프라나비 마누콘다'Pranavi Manukonda), 디샤 파타니(Disha Patani), 아누쉬카 센(Anushka Sen)은 정국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잉을 했다.

인도 대표 팝스타 아르만 말릭(Armaan Malik)은 "정국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고 그의 목소리를 정말 좋아한다" 라고 특별한 애정을 나타내며 컬래버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정국은 지난 1월 인도 매체 'Top10About' 선정, 2022년 가장 인기 있는 남자 K팝 아이돌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인도를 대표하는 가장 큰 규모의 주요 온라인 음원 플랫폼 JioSaavn(지오사븐) 공식 트위터 계정은 메인 프로필에 'jungkook stan account'(정국 stan 계정) 이라는 글을 게재해 정국의 열렬한 팬임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등 현지 독보적인 인기를 엿보게 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