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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줌인남' 방탄소년단 진, 화려한 컴백..완벽한 주인공

  • 문완식 기자
  • 2022-04-04
방탄소년단(BTS) 진이 그래미 어워드 '브라운 슈트 가이'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진은 4월 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된 제64회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이하 그래미)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4년 연속 그래미 레드카펫을 밟는 '그래미 킹' 진은 여유로운 모습과 세련된 매너로 성숙한 매력을 자아내며 팬심을 사로잡았다.


진은 루이 비통 2022 F/W 컬렉션 맞춤 제작 의상인 연한 갈색 슈트를 착용, 자주빛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깔끔하고 우아한 세련미로 시선을 모았다.

댄디한 의상에 부드러운 웨이브 장발, 작은 얼굴에 또렷한 이목구비, 투명하고 말간 피부, 카리스마 넘치는 깊고 강렬한 눈빛의 진은 완벽한 그래미의 주인공임을 보여줬다.




진의 매혹적인 멋진 비주얼과 여유롭고 우아한 태도, 노련미 가득한 고품격 매너에 많은 공식 계정들은 열띤 호응을 보였다.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시카고트리뷴, 버라이어티지의 저널리스트 김재하는 트위터에 행운을 상징하는 이모티콘과 진의 레드카펫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김재하는 "오늘 밤엔 그래미상, 미래에는 에미상이나 오스카상, 그냥 알고 싶어 할까봐 언급해봤어"라는 글도 게시, '배우 진'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또 VICE, NBC Asian America, 엘르 캐나다 등에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Samantha Lui도 김재하 트윗을 리트윗, "이 사람 드라마 하게 해주세요"라며 배우 진에 대한 열정적 응원을 남겼다.


진은 독보적인 분위기와 눈부신 압도적 미모, 댄디한 매력으로 그래미에서 '줌인남'(zoom in guy)으로 빛나는 존재감을 마음껏 과시했다.

2020년 그래미는 진이 '그래미 줌인남'으로 큰 화제가 되었던 시상식이다. 그래미 레드카펫에 선 방탄소년단을 보고 카메라 감독이 유례가 없을 정도로 다급하게 진의 조각 같은 얼굴을 줌인 한 것.

또한 2019년 그래미에서 진은 '갈발남'으로 큰 유명세를 탔다. 브라운 헤어컬러의 압도적 잘생김의 진을 처음 본 사람들이 갈색 헤어가 누구냐며 폭발적 관심을 쏟아낸 것이다.

당시 트위터에는 'brown hair'만 검색해도 brown hair guy, brown hair bts, brown hair grammy가 연관 검색어로 급상승하는 막강한 파워를 선보였다.

진은 2021년 그래미에서도 '오렌지 슈트 가이'(orange suit guy)로 큰 화제를 모았다.


진은 고유한 분위기와 은은한 울림을 주는 무결점 보컬 실력, 시선을 압도하는 퍼포먼스로 매해 그래미 시상식마다 글로벌 슈퍼스타로서의 브랜드 파워를 실감케했다.

팬들은 "그래미 줌인남 화려한 컴백", "진이 빛나는 비주얼 눈부셔", "완전 영화제 레드카펫 배우 포스", "얼릉 건강해져서 멋진 퍼포먼스 기대할께", "진의 멋짐은 언제나 옳아", "역시 그래미에서도 근본적인 아름다움이야", "미친 미모", "이 미모를 영화제에서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ㅠㅠ" 등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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