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아시아 셀럽 최초로 '가장 좋아하는 게시물 톱 20'에 오르며 인기를 빛냈다.

뷔가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진이 지난 27일 유명 셀럽들의 게시물과 함께 나란히 '가장 좋아하는 게시물 톱 20'리스트에 등극했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해 12월 7일 뷔가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반려견 연탄의 사진으로, 아시아 셀럽 최초로 1900만 '좋아요'를 받은 지 며칠 만에 또 '가장 좋아하는 게시물 톱 20'리스트에도 등극, 뷔는 동시에 두 개의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가장 좋아하는 게시물 톱 20'에 이름을 올린 셀럽은 뷔를 포함 9명으로, 5명은 2개 이상의 게시물이 해당 리스트에 포함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4개의 게시물, 빌리 아일리시와 리오넬 메시는 3개, 카일리 제너와 톰 홀랜드는 2개의 게시물을 톱 20에 올렸다. 뷔는 아리아나 그란데, 채드윅 보스먼, XXX텐타시온과 함께 1개의 게시물이 '톱 20'에 포함됐다.

이 중 뷔의 인스타그램은 가장 최근에 개설된 것으로, 불과 4개월도 안됐음에도 해외 유명 셀럽들과 나란히 하며 막강한 소셜파워를 과시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해 12월 6일 방탄소년단이 다양한 소통을 위해 데뷔 8년 만에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이 후 뷔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팔로워수, '좋아요' 등 각종 신기록을 경신했다. 한국 남자연예인 중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뷔는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메가 인플루언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뷔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거나 음악 작업물을 게시하며 팬들과 진심어린 소통을 나누고 있다. 뷔의 인스타그램은 막강한 글로벌 인기와 팬들과 친구처럼 소통함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2월 한국 연예인 중 뷔의 인스타그램은 가장 많은 팔로워 증가수를 기록해, 개설 이후 증가수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현재 뷔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3816만 5000명을 기록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