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군복 입은 늠름한 자태로 팬심을 설레게 했다.

임영웅은 팬앤스타 포토톡 3월 2주차 '군복도 잘 어울리는 스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임영웅은 40만 2714표를 획득, 너끈히 왕좌를 꿰찼다.

1위를 차지한 사진 속 임영웅은 야전 상의 지퍼를 살짝 내리고 한껏 멋을 부리고 있다. 오른쪽 가슴을 임영웅 이름 석자가 눈길을 끈다.

임영웅은 육군 제3보병사단 백골부대에서 군복무를 마쳤다. 군 시절 함께 복무하던 전우들에게 당시 큰 인기를 끌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도전 의사를 밝히는 등 가수의 꿈을 키우다 제대 후 각고의 노력 끝에 결국 그 꿈을 이뤘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