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의 'Melting'이 글로벌 리스너들을 녹이고 있다.

사내맞선 OST 제작사 플렉스엠에 따르면 뱀뱀이 가창한 드라마 '사내맞선' OST 'Melting'이 지난 9일 발매 직후 태국, 브라질,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등 13개국에서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기록했다.

뱀뱀의 'Melting'은 발매 이후인 11일에도 태국, 핀란드, 터키 등 6개국에서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1위를 기록한 것 뿐만 아니라 불가리아, 그리스 등 다양한 국가의 아이튠즈 송 차트 10위권을 진입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Melting'은 뱀뱀이 솔로 데뷔 후 처음 참여하는 드라마 OST로 의미를 더한다.

뱀뱀이 참여한 '사내맞선' OST 'Melting'은 그의 부드러운 음색과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얼터너티브 R&B 곡으로, 달콤한 가사가 감상 포인트다.

한편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 강태무(안효섭 분)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 신하리(김세정 분)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 드라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툰, 웹소설이 원작으로, 국내외 누적조회수 4억 5천만 회를 기록하며 드라마화에 기대를 모았다.

한편, 드라마 '사내맞선'은 2월 28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되고 있으며 넷플릭스에서도 함께 만날 수 있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