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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는 JYP 신인..NMIXX, 오늘(22일) 'AD MARE'로 데뷔

  • 공미나 기자
  • 2022-02-22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걸그룹 NMIXX(엔믹스)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NMIXX는 22일 데뷔 싱글 'AD MARE'(애드 마레)와 타이틀곡 'O.O'(오오)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NMIXX는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ITZY(있지)로 증명한 '걸그룹 명가' JYP의 노하우와 NMIXX를 위해 신설된 아티스트 본부 SQU4D(스쿼드)의 신선한 감각이 만나 탄생했다. 2015년 SBS 'K팝스타 시즌4' 종영 후 약 6년 반의 연습생 기간을 거친 릴리(LILY)와 리더 해원을 중심으로 설윤, 지니, 배이(BAE), 지우, 규진까지 총 7인으로 구성됐다. now, next, new, 미지수 'n'을 뜻하는 문자 'N'과 다양성을 상징하는 단어 'MIX'를 합성해 '새로운 시대를 책임질 최상의 조합'이라는 의미를 지닌 그룹명처럼 하나로 특정할 수 없는 7인 N가지 매력을 무기로 K팝 신기원을 열 전망이다.

이들은 파격적 시도가 돋보이는 새 장르 'MIXX POP'(믹스 팝)으로 가요계 출사표를 던진다. 믹스 팝은 두 가지 이상의 장르를 한 곡에 믹스해 여러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장르로, 데뷔 싱글 'AD MARE'는 NMIXX가 들려줄 독창적 음악 색을 선언하는 첫 챕터다. 타이틀곡 'O.O'는 강렬한 트랩(Trap) 인트로로 포문을 연 후 베일리 펑크(Baile Funk)와 틴에이지 팝 락(Teenage Pop Rock) 장르를 넘나들며 빠르게 전개된다. 놀라움에 눈을 크게 뜬 모양을 형상화한 곡명에서 알 수 있듯 '새로운 무언가를 보고 깜짝 놀랄 준비를 하라'는 강한 자신감을 담았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곡 흐름에 맞춰 다채롭게 구성된 퍼포먼스는 듣는 재미에 보는 맛을 더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O.O'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안무 대형과 파워풀한 군무가 담겨 있어 퍼포먼스 기대감을 높였다. 곡명 'O.O'를 두 발과 양손으로 표현한 포인트 안무부터 팔짱을 낀 채 당찬 패기와 자신감을 드러낸 완전체 군무까지 NMIXX만의 멋을 살린 퍼포먼스는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남기며 풀버전을 향한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JYP 측은 "NMIXX는 데뷔곡 'O.O'를 통해 멤버 전원이 특정 포지션에 국한되지 않는 올라운더로서 7보컬, 7댄스, 7비주얼 멤버로 구성된 '전원 에이스' 그룹의 멋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정식 데뷔부터 NMIXX를 향한 K팝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JYP 2022 신인 걸그룹'이라는 타이틀만 오픈한 상황 속 판매한 데뷔 싱글 한정반 '블라인드 패키지'는 단 열흘간 6만 1667장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실물 음반 추가 발매를 요청하는 열띤 성원에 힘입어 라이트 버전까지 정식 발매했다.

유튜브에서도 연일 호기록이 쏟아지고 있다. 1월 28일 공개된 데뷔 트레일러 영상 '[NMIXX] Debut Trailer'는 공개 약 2주 만에 유튜브 500만 뷰를 돌파했고 2월 18일 베일을 벗은 'O.O' 뮤비 티저는 공개 14시간 만에 조회 수 100만 건, 이틀 만에 200만 건을 훌쩍 넘어섰다. 특히 18일 오후 5시 기준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국내 인기 급상승 음악 TOP10에 이름을 올리고 높은 화제성을 자랑했다. 여기에 19일 0시 게재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이 공개 약 이틀 만에 100만 조회 수, 21일 0시 추가 오픈된 뮤비 티저는 공개 19시간 만인 21일 오후 7시 기준 100만 뷰를 달성했다.

NMIXX는 22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AD MARE'와 타이틀곡 'O.O'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항해에 나선다. 오는 3월 1일 오후 8시에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데뷔 쇼케이스 'NMIXX Debut Showcase [New Frontier : AD MARE]'(엔믹스 데뷔 쇼케이스 [뉴 프론티어 : 애드 마레])를 개최한다. 오프라인 쇼케이스와 함께 NMIXX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를 동시 진행하고 이들의 여정에 동행할 국내외 팬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공미나 기자 |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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