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의 OST 'Christmas Tree'가 샤잠 재팬에서 해외 아티스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뷔의 'Christmas Tree'는 2월 18일 글로벌 음원 플랫폼 샤잠 재팬 '톱 200' Daily 차트에서 총 53일 동안 1위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웠다.

뷔는 일본 음악시장에서 솔로 가수로서의 강력한 음원파워를 보여주며 K-pop 관련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Christmas Tree'는 불과 3일만의 트래킹으로 빌보드재팬 '핫 100' 29위에 올랐는데 이는 한국음원으로 K팝 남자솔로이스트 중 싸이 이후 최고 데뷔 순위다.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차트에서 'Christmas Tree'는 K팝 솔로이스트 중 최고의 기록인 다운로드 1만 1771건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 '아이튠즈 톱송차트' 에서는 89시간 1위를 기록해 뷔는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또한 아마존 재팬에서는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Best Selling Song', 'Hot & New', 'Movers & Shakers' 세 부문 동시 1위를 차지하는 등 일본의 주요 음원플랫폼의 차트를 석권했다.

한편 샤잠 글로벌 차트에서는 55일째 차트인 하며 최강 음원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톱 200' Daily 차트 샤잠 코리아에서는 K팝 남자 솔로 최장기간인 46일 연속 1위를 기록, 샤잠 타이완에서는 32일 연속 1위를 이어가는 놀라운 기록이 진행중이다.

'Christmas Tree'는 발매된 지 8주가 넘는 시점에도 여전히 사랑받으며 2022년 K팝 솔로곡 중 가장 높은 샤잠을 기록하고 있는데, 15일 만에 20만 샤잠, '31일만에 40만 샤잠', 이어 53일만에는 70만 샤잠을 돌파하는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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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