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 멤버 지민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깜짝 등장했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지난 14일 중국 베이징 네셔널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일본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로빈 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이 가운데 일부 아미(방탄소년단 팬덤) 사이에서 지민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알고 보니 일본 컬링 선수 이시자키 히토미가 자신의 화이트 컬러 다이어리에 지민의 사진을 붙여놓은 것이 포착된 것.

이 책자에 붙은 사진은 지민의 'Dynamite' 뮤직비디오 속에서의 모습이었다. 자세히 보니 사진에서의 지민은 블링블링한 그린 앤 화이트 컬러 재킷과 부츠컷 등을 매치, 디스코풍의 'Dynamite'에 걸맞는 패션을 소화했다.


이시자키 히토미는 일본 여자 컬링 대표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탄소년단 맥도날드 컬래버레이션 굿즈 지민 에디션을 자신의 가방에 장착한 뒷모습도 공개할 만큼 지민을 향한 팬심을 드러내고 있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