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뷔가 지난 12월 공개된 보그 코리아(VOGUE KOREA), 지큐 코리아(GQ KOREA) 화보에서 착용한 루이 비통의 'INTARSIA FLOWER FUR BLOUSON'(인타르시아 플라워 퍼 블루종)이 2900만원 상당으로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모든 루이 비통 공식 사이트에서 품절 돼 현재는 구매할 수 없는 상태다.

뷔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개한 반려견 연탄이와 함께한 영상에서 입은 'LVXNBA FRONT-AND BACK LETTERS PRINT T-SHIRT'(NBA 프론트 앤 백 레터스 프린트 티셔츠) 역시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 모든 루이 비통 공식 사이트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뷔가 입은 루이 비통 의상이 가격에 상관없이 연이어 품절의 대열에 오르며 옷깃만 스쳐도 품절시키는 '뷔다스 효과'를 톡톡히 발휘했다.
지난해 11월 방탄소년단이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를 위해 출국할 당시 뷔가 입은 490만원 상당의 더블 브레스트 테일러드 코트, 기자회견에서 입은 390만원 더블페이스 모노그램 코트도 품절 됐다.

뿐만 아니라 협업의 시작인 '2021 F/W 남성 패션쇼'에서 뷔가 입은 645만원 상당의 '스포티 테일러드 재킷', 특별 사절로 유엔 총회 참석 일정 중 뉴욕 MET 방문 시 입은 440만원 상당의 '벨티드 다미에 재킷'도 전 세계 공식 사이트에서 품절 된 바 있다.
앞서 뷔는 2018년부터 절친인 박서준, 최우식과 우정 팔찌로 착용한 실버 락킷 팔찌를 품절시켜 한 패션 매거진은 뷔를 '루이 비통의 품절 아이콘'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루이 비통과의 협업 소식이 알려진 후 2021년 버전으로 새로이 출시된 팔찌 또한 품절 사태를 일으키며 '뷔 이펙트'를 제대로 입증하기도 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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