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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 "신곡 '데블', 유영진 권유로 작사 참여"..유노윤호 "실력 늘었다"

  • 공미나 기자
  • 2022-01-13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유영진 프로듀서의 권유로 신곡 '데블 (Devil)' 작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최강창민은 13일 오후 두 번째 미니앨범 '데블'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진행은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맡았다.

새 앨범 타이틀곡 '데블'은 웅장하고 무게감 있는 사운드와 최강창민의 섬세한 보컬 테크닉이 돋보이는 알앤비(R&B) 곡이다. 최강창민은 "2021년 스웨덴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알렉스 루노(Alex Runo)가 발표한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했다. 파워풀한 보컬을 이 곡에 스며들게 작업하면 좋은 곡이 탄생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작업을 함께 한 유영진 프로듀서와의 비하인드도 전했다. 최강창민은 "유영진 프로듀서가 제 보컬 색이 잘 드러나게 섬세하게 디렉팅 해줬다. 유영진 프로듀서가 전보다 디테일한 보컬을 주문했다. 고음이나 애드리브도 화려하게 펼쳐진다. 녹음이 쉽지 않았지만, 멋진 곡이 탄생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가사는 최강창민이 썼다. 힘겨운 현실 속에서도 악마의 속삭임에 굴하지 않고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최강창민은 "유영진 프로듀서가 '타이틀곡 작사를 한 번 해보는 게 어떻냐'고 해서 가사를 써봤다. 회사가 제가 가사를 썼다고 무조건 우호적이지 않은데, 운 좋게 가사가 채택됐다"라면서 "원곡이 치명적인 악마를 표현했다면, 저는 곡의 강렬한 에너지가 악마의 속삭임에 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담으면 멋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작업했다"라고 설명했다.

유노윤호는 "점점 작사 실력이 늘어가는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강창민은 이날 오후 6시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데블'을 비롯해 최강창민이 작사한 사랑스러운 가사가 인상적인 미디엄 팝 댄스 곡 '에일리언 (Alien)', 장난기 넘치는 보컬이 매력적인 록 사운드 기반의 '매니악 (Maniac)', 시원한 고음과 애드리브가 파워풀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팝 댄스 곡 '피버 (Fever)', 감각적인 가사와 허스키하고 섹시한 음색이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더하는 라틴 팝 댄스 곡 '더티 댄싱 (Dirty Dancing)', 몽환적인 무드와 부드러운 보이스가 어우러진 이지리스닝 팝 곡 '에어플레인 모드 (Airplane Mode)'까지 총 6곡이 담겼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공미나 기자 |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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