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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처스 "2월 美서 첫 콘서트, 못 보시면 후회하실 거에요" [인터뷰③]

  • 이덕행 기자
  • 2022-01-07
-오는 2월부터 미국 투어를 진행해요. 소감이 어떤가요.

▶주한=새로운 곳을 가고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 자체가 설레요. 그렇지만 많은 노래와 무대를 준비해야 하니 걱정도 돼요.

▶우주=처음 미국에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우리 지금 가도 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표님이 '맨땅에 헤딩이어도 가보는 거야'라고 하셨는데 그 말을 듣고 확신이 생겼어요. 지금 가진 게 없더라도 가서 만들어오면 되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진화=저희가 앞선 활동을 하면서 영상통화 팬사인회를 진행했어요. 해외 팬분들이 와달라고 하셨을 때 열심히 해서 찾아뵙겠다고 했지만 언제가 될지 몰라 마음의 짐이 있었거든요. 이번 투어를 통해 조금이나마 해외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기쁜 마음이 들었어요.

▶크리스=예전에는 미국을 혼자 다녔는데 이번에는 멤버들과 가게 되서 설렜어요. 투어 소식을 듣자마자 캐리어를 꺼내서 짐 정리할 생각까지 했다. 미국이 처음인 멤버도 있어서 어떻게 도와주고 뭘 먼저 알려줄까 생각도 했어요. 걱정이 든 것도 사실이지만 멤버들과 같이 미국을 경험할 생각에 기뻐요.

-미국 투어에 대한 스포일러를 해주실 수 있나요.

▶루탄=저희의 첫 콘서트이다 보니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어요. 안보여드린 무대도 준비 중이에요. 오시면 후회하지 않고 못 보신 분들이 후회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드릴께요.

▶크리스=한분 한분을 사로잡을 것이기 때문에 다 저희 팬이 되실 거에요.

-앞으로는 어떤 그룹이 되고 싶나요.

▶크리스=인성이 바른 아이돌로 남고 싶어요.

▶샤=뭐든지 열심히 하는 그룹이요. 사실 당연한 건데 어디서든 몇 년이 지나서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진화=이번 앨범에 담은 메시지처럼 만나보지 못한 여러 사람을 접하면서 받는 의견에 휘둘리지 않고 평소 소중하게 생각했던 가치를 소신 있게 지켜나가는 그룹이 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팬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려요.

▶샤=블리 여러분과 2022년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뻐요. 한 해의 시작을 함께한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기대 부탁드려요.

▶루탄=블리와 함께 2021년을 마무리하고 앞으로도 함께할 생각에 설레고 기분이 좋아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과 메시지 보여드릴 테니 응원 부탁드려요.

▶주한=올해는 블리를 만나게 되어 영광스러운 한해였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팬분들과 저희 모두 성장하는 가족 같은 팬과 그룹이 됐으면 좋겠어요.

▶우주=2021년 블리분들과 멤버들 고생하셨어요. 2022년에는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블리 여러분과 새롭게 할 수 있는 게 많아서 무척 기대돼요.

▶고유=지난 반년 동안 블리분들과 함께 해서 후회 없었어요.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느리던 빠르던 발전해서 다가가는 블리처스가 될게요.

▶크리스=앞으로 갈 길이 많이 남았으니 쭉 함께해주세요. 앞으로도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진화=블리분들 덕분에 올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2022년에도 함께 행복하게 활동해봐요.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이덕행 기자 |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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