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고 싶은 아이돌'로 뽑히며 또 한번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진은 지난 12월 8일부터 12월 22일까지 아이돌챔프(IDOLCHAMP)에서 진행한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고 싶은 아이돌?'이라는 주제의 투표에서 34.55%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무쌍꺼풀의 가로로 긴 눈매와 커다랗고 맑은 눈동자, 높은 콧대와 매력적인 입술, 작고 갸름한 계란형의 얼굴을 가진 진은 비현실적일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와 달리 항상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유머감각과 남다른 배려심 등 남친미가 있는 연예인으로도 유명하다.
진은 '미의 남신', '비주얼킹'이라고 불리는 압도적인 외모와 함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완벽한 보컬과 우아한 퍼포먼스로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팬들은 진과 함께 트리를 꾸미며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내고 싶을뿐 아니라 진 특유의 맑은 미성으로 또 한번 캐롤을 들려주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해당 투표 2위는 스트레이 키즈 리노, 3위는 몬스타엑스 형원이 차지했다. 세븐틴 정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한편 진은 미국의 소비자 및 시장 조사 플랫폼인 NetBase Quid(넷베이스 퀴드)가 발표한 12월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한국 남성 솔로 1위를 차지하며, 6개월 연속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전세계 연예인 탑 10에 오른 최초의 K팝 아티스트가 됐다.
지난 18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1년 12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인기와 화제성을 증명하기도 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