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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적 편집" 주이, 데이트 루머 해명→법적 대응[종합]

  • 공미나 기자
  • 2019-09-06


그룹 모모랜드 멤버 주이가 몰래 찍힌 사진으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며 최초 유포자와 악플러들에게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공식입장을 통해 본인에게 확인 결과, 사진 속 남성은 주이의 오래된 친구라며 주이의 음향 장비 구입을 위해 동행했다며 열애설에 반박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온라인에서 떠도는 사진 역시 악의적으로 편집돼 의도적으로 유포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최초 유포자 및 악플러를 고소할 방침이라고 강경한 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지난 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이 열애현장 포착'이라는 목격담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주이로 추정되는 여성이 한 남성과 서울 종로 일대에서 팔짱을 끼고 길을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사진 속 인물이 주이이며, 현재 열애 중인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처음 사진을 접한 소속사 측은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여겨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지만, 해당 사진이 SNS를 통해 일파만파 퍼지며 각종 루머가 생성됐다. 이에 소속사 측은 근거 없는 루머에 당사 아티스트가 심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단호한 입장 표명으로 열애설 진화에 나섰다.


한편 1999년생 주이는 지난 2016년 미니앨범 '웰컴 투 모모랜드(Welcome to MOMOLAND)'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주이는 무대와, CF,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흥 넘치는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모모랜드는 '뿜뿜', '배엠(BAAM)', '암쏘핫(I'm So Hot)' 등 히트곡을 남기며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공미나 기자 |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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