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2021 AAA' 시상식 진행을 맡은 후 뿌듯했던 순간을 전했다.
이특은 4일 인스타그램에 "6년째 진행을 하면서 부족하지만 많은 분들께서 좋은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지난 2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1 Asia Artist Awards'(2021 아시아아티스트어워즈, 이하 '2021 AAA') MC를 맡았던 소감을 전했다.
이특은 "어제는 지방에 촬영을 갔는데 할머니 한분이 '이특 씨구나. AAA 봤는데 그거 하고 오늘 바로 왔나봐' 말씀 하실길래 '오아 보셨어요?' 말씀드렸더니 '임영웅 씨 때문에 챙겨봤지? 멘트를 따뜻하게 잘 해줘서 고마워요'라며 말씀해 주셨다"라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그래서 가수는 임영웅!! 진행은 이특!! 이렇게 외쳐드렸더니 너무나 좋아하셨다. 앞으로 더 겸손히 MC의 자리에서 누군가가 더울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고생하신 모든 스태프분들 그리고 아티스트 여러분들 고생 많이 하셨고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AAA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진행자로서의 뿌듯한 소감을 덧붙였다.
이특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글로벌 시상식 'AAA'에서 첫 회부터 6년 연속 MC로 진행을 맡아왔다. 올해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과 AAA MC로 선 이특은 K-컬쳐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안정적이고 센스 있는 입담으로 진행을 선보여 대중에 호평 받았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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