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 (Dynamite)'가 올해 애플뮤직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노래에 올랐다.
애플뮤직이 1일 발표한 2021년 결산 차트(2021 Year End Charts)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니트'가 올해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곡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8월 발매한 '다이너마이트'는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100' 1위에 등극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았다.
아울러 방탄소년단이 지난 5월 발표한 '버터 (Butter)'도 해당 차트 21위에 올랐다. '버터'는 올해 '핫 100' 정상에 10 차례나 오른 '올해 핫 100 최다 1위곡'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애플뮤직 측은 "방탄소년단은 두 곡을 애플뮤직이 발표한 차트의 다양한 부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 차트에서 2위는 미국 괴물 신예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의 '드라이버스 라이선스 (drivers license)'가 차지했다. 뒤이어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의 '포지션 (positions)이 3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애플뮤직은 이날 제3회 애플 뮤직 어워즈(Apple Music Awards)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 어워즈에서 더 위켄드(The Weeknd)를 올해의 글로벌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올해의 신인,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까지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작곡가는 헐(H.E.R.)이 뽑혔다.
애플뮤직은 이번 어워즈에서 올해의 지역 아티스트 부문을 신설, 다섯개 국가 및 지역 아티스트를 선정했다.
아프리카는 위즈키드(Wizkid), 프랑스는 아야 나카무라(Aya Nakamura), 독일은 린(RIN), 일본은 오피셜 히게단디즘(OFFICIAL HIGE DANDISM), 러시아는 스크립토나이트(Scriptonite)가 뽑혔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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