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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가 스치면 품절..시즌그리팅·FILA·온콘 의상 품절 또 품절 'SOLD OUT KING'

  • 문완식 기자
  • 2021-11-06
방탄소년단(BTS) 뷔가 입은 의상이 어김없이 품절 되며 '품절 킹'(SOLD OUT KING) 면모를 자랑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BTS '2022 SEASON'S GREETINGS'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첫 번째 영상에서 뷔는 운명을 읽어 미래를 내다보는 콘셉트로 신비로운 비주얼만큼 신비로운 능력을 가진 'FATE READER' 역할을 제대로 보여주며 몽환적이고 치명적인 눈빛으로 분위기를 장악했다.

두 번째 프리뷰 영상 속 뷔는 자유로우면서 시크한 매력을 뽐내는 록스타로 완벽 변신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입술에는 피어싱을, 얼굴과 목에는 'LOVE'라는 글자를 비롯한 개성 넘치는 그림을 그려 넣고, 기타를 들고 앉아 시크한 눈빛과 색다른 분위기를 발산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이어서 뷔는 실크 셔츠와 루즈핏 재킷을 입고 나와 멋스러운 바캉스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상이 공개되자 뷔가 착용한 'R13'의 'BLEACHED DISTRESSED CREWNECK SWEATER'와 'Amiri'의 'Botanical Leaves Short-Sleeve Silk Shirt'가 놀라운 소구력으로 다양한 사이트에서 전 사이즈 품절되며 '품절의 아이콘'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지난 5일 방탄소년단이 모델로 활약 중인 'FILA KOREA' 홈페이지에 'FILA X BTS Dynamite Collection'이 3차 재입고 됐고, 뷔가 착용한 '도넛 후디'가 멤버 착용 의상 중 유일하게 품절 돼 막강한 팬파워와 영향력을 아낌없이 과시했다.

또 지난달 진행했던 온라인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에서 뷔가 입은 'Casablanca'의 'Wool Monogram Bomber Jacket pink' 또한 천 달러가 넘는 고가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이트에서 품절을 기록하며 '뷔 이펙트'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인더숲 BTS편 시즌 2'에서 입었던 'TOM FORD'의 화려한 꽃무늬 실크 파자마 또한 고가임에도 영상 공개 후 곧바로 품절 리스트에 올랐다.

뷔는 매 영상, 화보 공개 시마다 단순한 잘생김이 아닌 '만 개의 서사'를 가진 독보적인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끌어당김과 동시에 막강한 인기와 영향력으로 '뷔가 스치면 품절'이라는 공식을 증명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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