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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느의 남자' 방탄소년단 지민, 명품 티셔츠 40개국 전사이즈 완판→구글도 완전 장악 '브랜드 제왕'

  • 문완식 기자
  • 2021-11-05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전 세계 40개국에서 명품 브랜드 셀린느(CELINE) 품절 대란을 이끌며 구글까지 장악하는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3일 '2022 BTS 시즌 그리팅'(2022 BTS SEASON'S GREETINGS) 두 번째 프리뷰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을 담은 이번 영상에서 지민은 팔색조 매력으로 다양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그중 특히 프랑스 대표 럭셔리 브랜드 셀린느 제품의 멀티컬러 티셔츠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영상 공개 이후 지민이 착용한 셀린느 티셔츠는 본고장 프랑스를 비롯해 영국, 이탈리아, 호주, 독일, 스페인, 스웨덴, 네덜란드, 중국, 그리스, 한국 등 무려 40개국 셀린느 공식 홈페이지에서 전 사이즈 완판을 기록해 상상초월의 브랜드 파워를 과시했다.

지민이 지난해 미국 NBC 인기 모닝 토크쇼 '투데이쇼' 생방송에서 셀린느 제품의 바서티 재킷을 입고 고급스러운 '왕자님 룩'을 선보인후 셀린느는 공식 SNS를 통해 지민의 사진을 게재, 지민이 자사의 앰배서더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선 바 있다.


이에 트위터 패션 공식 계정은 지민을 향해 "Icon"이라 호응했고 당시 셀린느 디렉터 'Utz Peter'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민의 사진을 업로드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모았으며 이후, 지민은 '셀린느의 남자'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셀린느의 남자'인 지민은 지난달 익사이팅 디시에서 진행된 '셀린느 옷이 가장 어울리는 아이돌' 설문조사에서도 무려 71.19%의 압도적 지지로 1위에 올라 또 다시 셀린느 대표 이미지 1순위로 각인됐다.

뿐만아니라 지민이 이날 착용한 미국 브랜드 'AMIRI'의 키 체인이 'FARFECH', 'LYST', 'MODESENS' 등 5개 판매처에서 품절, 두 가지 컬러의 트렌디한 '컨버스'(CONVERSE)의 하이탑 스니커즈가 'AccuWeathershop', 'MODESENS', 'CETTIRE' 등의 웹사이트를 통해 품절됐다.

개인 브랜드 평판 34개월 연속 1위를 자랑하는 '브랜드 제왕' 지민의 독보적 파급력은 '2022 BTS 시즌 그리팅' 프리뷰 영상 공개 후 'Park Jimin'이 한국과 미국, 영국 구글(Google)의 '예술과 엔터테인먼트' 및 '미용과 건강' 등 전 카테고리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른 관심도가 수차례 100%에 도달해, 세계 팬들의 폭발적 반응을 연속 입증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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