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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만의 색으로 채운 힐링 캔버스..방탄소년단, 인더숲 마지막 이야기

  • 문완식 기자
  • 2021-11-05
방탄소년단(BTS) 진이 인더숲에서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JTBC와 위버스에서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인더숲 BTS편 시즌2'(In the SOOP BTS ver. Season 2) 4번째 이야기인 EP.4 BTS UNIVERSE가 방송됐다.

지난주에 이어 팀으로 나눠 족구를 하던 진은 같은 팀인 슈가의 오류 난 전설의 오른발이 만든 뜻밖의 팀킬로 폭소가 터졌고 결국 족구는 졌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진은 "못할 때 또 그 재미가 또 따로 있는 거 같거든요. 뭔가를 알고 더 배울려고 해서 이제 그 순수 즐기는 그런 것을 벗어나게 되면 재미가 좀 떨어지는 거 같아요. 족구가 제일 재밌었던 거 같아요. 못하니까"라고 답했다.

다음날 아침 진은 비빔밥을 만드는 도중 카메라 감독에게 "아직 찍으시면 안됩니다. 완성작이 아직 조금 남아서 위에 달걀으로 덮은 다음 그거 할거거든요"라고 말한뒤 계란 후라이를 예쁘게 넣으려다 엉망이 되자 절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진은 "상상도 못했다", "망했다"를 연발하면서도 열무김치를 자르고 참깨까지 찾아 뿌리며 야무지게 비벼 먹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추적추적 장대비가 내리는 오후 멤버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비오는 숲을 즐겼다.

진은 자신의 숙소에서 비가 오는 창밖을 보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신중하게 고민하며 초록과 흰색의 조합을 선택, 자신만의 색으로 커다란 캔버스를 채워가기 시작했다.

과감한 붓놀림으로 슥슥 그려나가던 진은 자신의 그림을 보며 순수한 그림이라 셀프칭찬도 하고 시간이 지나 조금씩 바뀌는 구름의 모습까지 그리며 그림을 완성했다.

진의 완성된 그림은 짙어진 녹음과 빗물을 잔뜩 머금은 숲 내음이 느껴지는 비오는 숲의 풍경을 담아내 색감에 대한 남다른 감각을 자랑했다.

김치전을 만들던 진은, 자신은 담백한 음식을 좋아하지만 기름을 많이 넣는 이유가 인더숲 시즌1에서 기름 가득한 전을 좋아했던 멤버들 때문이라 밝히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인더숲 사전 인터뷰 당시 고기를 통째로 손질해 보고 싶다던 진은 안심 바비큐로 저녁식사를 준비하며 고기를 손질하다 전화로 도움을 요청 하던 백종원에게 잘했다는 칭찬을 받았다.

마지막날 아침 진은 능숙한 솜씨로 잔치국수를 만들어 봉골레 파스타를 준비한 슈가와 함께 아침 식사를 했고 뒤이어 들어온 RM을 위해 다시 잔치국수를 만들어 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제이홉과 거실로 향한 진은 선글라스를 쓴 채 설치된 노래방 마이크를 들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진은 기계를 틀지 않고 무반주로 버즈의 '가시'란 곡을 불러 무반주 라이브, 오전에도 끄떡없는 파워성대, 감성 폭발하는 무반주 열창이란 자막과 함께 독보적인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후 귀로 책을 들을 수 있는 오디오북을 가져와 제이홉에게 들려주며 인더숲 첫째날 서재에서 읽었던 책 내용을 설명해줬다.

마지막 밤 각자의 숙소에서 짐을 싼 멤버들은 마당앞 카라반 앞에서 모여 캠프파이어와 치킨, 맥주로 아쉬움을 달랬다.
진은 각자 인더숲에서 보낸 시간에 대해 "스케쥴은 정해져있지 않지만 모든것을 다 준비해주는 완벽한 여행사"라고 말하며 자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만끽했던 짧았던 휴가의 마침표를 찍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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