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애절한 '배신자' 무대 영상이 900만 뷰를 넘어서며 가슴 뭉클 감동을 이어갔다.

임영웅이 지난해 3월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미스터트롯 임영웅 '배신자''영상은 11월 5일 조회 수 900만 뷰를 넘어섰다.

임영웅은 1971년 발표된 도성의 정통 올드 트로트곡 '배신자'로 TV조선 '미스터트롯' 결승전 승부수를 던졌다.

임영웅은 '감성 장인'답게 자산만의 감성으로 '임영웅표 배신자'를 재창조했다.

승부수는 제대로 통했다. 이날이 마침 어릴적 세상을 떠난 부친의 기일이었고, 임영웅은 곡 최고조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가슴 뭉클 감동을 안겼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