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을 향한 세계 각국 배우들의 '최애고백'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미국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태국 유명 배우 찰롱랏 노브삼롱(Chalongrat Novsamrong)이 방탄소년단 진을 최애라고 고백하다"라는 기사를 냈다.

매체는 'First'라는 별명으로도 잘 알려진 태국 배우 찰롱랏 노브삼롱이 자신의 공식 틱톡 계정에 외국 팬이 선물로 준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 앨범 언박싱 영상을 게시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진이 최애라고 밝힌 것.

팬들은 이 고백에 열띤 호응을 보였고, 곧 진의 새로운 별명들로 인터넷 커뮤니티가 가득 찼다. "진은 배우들을 끌어당기는 자석", "배우들을 꽉 잡고 있다"는 반응 등이었다.

매체는 진이 입학 당시 전국의 연기 전공학과 중 최고의 경쟁률이었던 건국대에서 교육 받았으며,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와 세계관에서 주인공을 맡고 있다고도 전했다. 진이 여러번 연기 재능으로 입소문을 타고 영화감독들에게 칭찬 받으면서 팬들과 일반 대중 사이에서 '배우 진(Actor Jin)'이 매우 인기 있는 주제가 되고 있다는 것도 언급했다.



올케이팝은 BTS World에서의 진의 연기가 담긴 화면도 같이 게시하며 진이 뛰어난 배우라는 사실을 뒷받침했다.

매체는 이전에도 많은 배우들이 진이 최애라고 고백했었고, 팬들은 진을 '배우들을 끌어당기는 자석(A Magnet For Actors)'이라고 부른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진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수많은 연기 분야의 인물들을 끌어당기기 때문이라는 것. 올케이팝은 진을 둘러싼 우주의 움직임이 정말 환상적이라고 언급하며 기사를 끝맺었다.

한편 태국 배우 넛 수파넛(Nut Supanut) 또한 진이 최애라고 고백했다.




올케이팝은 최근 기사를 통해 진이 모든 배우들에게도 정말 매력적인 사람이라며 'Oxygen' 시리즈에서 연기한 태국 배우 넛 수파넛이 자신의 공식 유튜브 계정에 진이 만든 BT21 캐릭터인 알제이(RJ)와 진 굿즈, 진이 입은 옷을 쇼핑하는 영상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 영상에서 넛 수파넛이 가장 좋아하는 방탄소년단 멤버가 진이라고 밝힌 것.







넛 수파넛은 'Butter'의 안무 연습 영상에서 진이 입었던 셔츠와 신발을 착용하기도 했다.

매체는 넛 수파넛이 심지어 알제이가 네이버(NAVER) 라인 프렌즈(LINE FRIENDS)의 베스트셀러라는 것도 알고있고, 이 사실을 언급했다고도 밝혔다.






넛 수파넛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의 자작곡이자 솔로곡인 '이밤(Tonight)'의 스크린 샷을 게시하기도 했다. '이밤'은 진이 반려동물을 생각하며 만든 아름다운 곡이다.





또다른 태국 배우 Mix Sahaphap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이 머스터(MUSTER) 소우주 콘서트에서 손키스를 하며 소개하는 영상을 올렸다.

TV에 나오는 진의 영상을 찍던 Mix Sahaphap은 진의 손키스에 맞춰 줌인을 하는 등 팬들로 하여금 행복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비주얼킹'이자 '연예인들의 연예인'인 진은 세계 각국의 배우들로부터 연달아 뜨거운 애정 공세를 받고 있다.




며칠 전 유명 할리우드 배우 사이먼 페그(Simon Pegg)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진과 함께 연기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진은 미국 드라마 '오피스(The Office)'로 유명한 배우이자 작가, 프로듀서인 민디 캘링(Mindy Kaling), 이집트 유명 배우이자 가수인 소마야 엘카샤브(Somaya Elkhashab), 미국 NBC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 AGT) 최장수 심사위원이기도 한 배우 하위 맨델(Howie Mandel), 태국의 배우 사란 아난타셋타쿨(Saran Anantasetthakul) 등의 최애이다.

한국의 배우 김남길은 진을 '우리 진'이라고 부르며 배우로서 좋은 얼굴과 분위기를 가졌다고 언급했다. 박하선, 성유리 등도 진을 향한 팬심을 드러낸 배우들이다.





한편 진은 전지현, 주지훈 주연의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의 메인 테마곡을 부른다. 오는 10월 23일 첫 방송 예정이다.

타고난 미성을 지닌 훌륭한 보컬로서 대작 드라마의 OST에 참여하게 된 진을 곧 배우로도 만나볼 수 있기를 진이 최애인 세계 각국의 배우들을 포함한 수많은 팬들이 열렬히 기대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