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해외 팬들이 특별하고 뜻 깊은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트위터에서 활동하는 정국의 해외 팬 베이스 'Golden Jungkook Union' 은 지난 26일 국제 빈곤 퇴치 운동 단체인 '글로벌 시티즌'(GlobalCitizen)에 '전정국' 이름으로 기부한 내용을 공개했다.
'Golden Jungkook Union' 은 유엔 연설에 참석해 스피치와 퍼포먼스를 펼친 정국에게 영감을 받아 '글로벌 시티즌'의 식량과 빈곤 프로그램에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Golden Jungkook Union' 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데 영향을 주는 정국의 모범적인 면모를 계속 이어나가겠다"며 꾸준히 정국의 선한 영향력 전파에 발 벗고 나서겠다고 전했다.
특히 같은 날 새벽 '글로벌 시티즌'은 세계 각국의 정부와 주요 기업들이 기후 변화와 빈곤, 코로나19 백신 형평성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대규모 생중계 공연 '2021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 를 개최했다.해당 방송 오프닝에는 방탄소년단이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와 '버터'(Butter) 무대를 국보 숭례문 앞에서 선보이기도 해 이들의 선행이 더욱 큰 의미를 낳았다.
'Golden Jungkook Union' 은 이외 다양한 선행 활동에 앞장 서왔다.

앞서 9월 1일 정국의 생일을 맞이해 'Golden Jungkook Union' 은 아동 전문 NGO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을 통해 국내 소외된 아동들에게 사용 될 기부금 약 150만원을 정국의 이름으로 쾌척 및 매일 150명 이상의 저소득층 사람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식당에 200KG의 음식을 기부했다.또 지난 8월에는 아프가니스탄과 아이티의 절망적인 상황을 돕고 있는 단체 'International Rescue Committee', 'Partners In Health' 2곳에 '전정국' 이름으로 기부를 진행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Golden Jungkook Union'은 기부만으로 그치지 않고 함께 동참하길 독려했다.
한편, 러시아와 CIS국가 아미들이 지난 22일 아무르 호랑이 개체 수 보존을 위해 '세계자연기금'(WWF) 러시아 기금에 전정국 이름으로 기부한 소식도 전해졌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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