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멤버 우지, 도겸, 승관이 참여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 수록곡 '여전희 아름다운지'가 300만 조회수를 넘어섰다.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 지난 달 19일 공개된 이 영상은 9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300만 조회수를 넘어서며 인기 몰이중이다.

글로벌 팬들은 "좋아하는 가수에 좋아하는 드라마 좋아하는 노래가 너무 좋다","우지 도겸 승관 목소리가 너무 좋다. 감동을 극대화 시킨다","세븐틴은 못하는 게 없구나","미친 감성","환상적이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여전히 아름다운지'는 1999년 발매된 유희열의 원맨 프로젝트 그룹 토이의 앨범 'A Night In Seoul'의 타이틀곡으로 가수 김연우가 불렀다. 유희열이 작사, 작곡한 노래로 이별 후의 슬픔을 노래한 서정적인 곡으로 발매 2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우지, 도겸, 승관, 세 사람의 목소리로 불릴 2021년 버전 '여전히 아름다운지'는 원곡과는 다른 레트로한 감성을 더했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