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복숭아처럼 스윗한 남자 아이돌 1위에 선정됐다.

뷔는 '최애돌'에서는 8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진행한 '복숭아처럼 스윗한 남돌은?' 설문에서 1위에 올랐다.

뷔는 '바라만 봐도 달콤한 인간 복숭아를 찾아보세요'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총 9만 9345명이 참여한 가운데 4만 7085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팬 사랑꾼이라 불리는 뷔는 과즙미 터지는 상큼하고 잘생긴 외모에 더해 다정다감하고 사랑스러운 성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뷔의 하트를 표현은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양 손을 머리 위로 올려 커다랗게 하트를 만드는 것은 물론, 한 손으로 만든 반쪽 하트를 볼에 대는 '볼 하트'를 만들어 팬들에게 사랑을 표현해 '볼 하트 창시자'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22일 방탄소년단이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됐던 기부 이모티콘 촬영 비하인드 'LOVE MYSELF Give-ticon shoot' 영상에서는 온몸으로 하트를 뿜어내는 스윗한 뷔의 모습이 팬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턱이 짧고 동글한 동안형의 얼굴형인 뷔의 별명 중 하나는 바로 자두. 방탄소년단의 광고 촬영 현장이 공개될 때마다 자두처럼 상큼하고 복숭아처럼 달콤한 뷔의 깜찍하고 상큼한 표정 연기는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투표 결과를 두고 팬들은 "과즙미 터지는 뷔는 정말 인간 복숭아", "스윗한 뷔의 모습은 복숭아보다 달콤하다", "잘생겼는데 스윗하기까지한 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