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 김해가 데뷔 5주년을 기념해 사랑의열매에 기부,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영웅시대 With Hero 김해는 지난 17일 사랑의열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에 임영웅의 데뷔 5주년을 기념해 35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이는 경남도내 취약계층의 의료 및 생계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웅시대 With Hero 김해는 이번 기부로 경남 나눔리더스클럽 4호에 가입했다. 나눔리더스클럽은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단체기부자 모임으로 3년 이내에 1000만원 이상을 일시 혹은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영웅시대 With Hero 김해 '딸기공주' 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좋은 날을 기념하여 회원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의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긍정적인 팬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은 "기쁨은 나누면 두배가 된다고 했는데 임영웅 씨의 데뷔 기념일을 맞아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영웅시대 김해 팬클럽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이번 가입식이 귀감이 되어 지역사회 나눔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