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방송된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 147화'에서는 깨진 아미밤 비석과 아미밤 비석을 깨뜨린 범인을 찾아 나서는 '방탄 마을 조선시대 3'이 방송됐다.
지민은 깨진 아미밤을 찾아 도포 자락을 휘날리며 최선을 다해 동분서주하는 와중에도 현장을 압도하는 꽃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깨진 아미밤 비석을 찾아 옥사로 향한 지민은 제작진으로부터 아미밤 비석을 건네받으려 옥사 나무 창살 사이에 머리를 넣어 의도치 않은 '소두 인증'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범인 색출에서 멤버들의 요절복통 설전이 이어지자 결국 지민의 예리한 추리와 결단력으로 자신처럼 범인이 아닌 무고한 백성을 찾아 조선시대 방탄촌을 벗어나 2021년으로 되돌아오게 됐다.

팬들은 '꽃도령에서 왕으로 신분 상승했어 King Jimin', '패러디 제왕 지민 오빠 예능감 대박', '지민이 꽃미모 보느라 나는 범인 못 찾았어', '지민오빠 마지막 결단이 타임리프 성공 이끌었네', '옥사 창살 사이에 머리가 들어가? 소두 비율킹'등으로 호응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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