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본격적인 컴백에 앞서 재킷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선공개했다.
크래비티는 지난 14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정규앨범 파트 1 'THE AWAKENING: Written in the stars'(디 어웨이크닝: 리튼 인 더 스타즈)의 재킷 촬영 현장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이킹 필름 속 크래비티는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재킷 촬영에 임하며 훈훈한 비주얼 케미를 드러냈다. 멤버들은 시크한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다가도, 카메라를 향해 반갑게 인사하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특히 크래비티의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태영은 "눈썹에 스크래치를 했다. 미래 지향적인 콘셉트다 보니까 과감한 걸 시도해서 예쁜 것 같다"며 새로운 변신에 만족감을 드러냈고, 머리를 짧게 자른 원진은 "여러분들이 마음에 들어 하시고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귀여운 당부도 잊지 않았다.
또한 형준은 보라와 파랑, 초록색이 조화를 이룬 화려한 머리색을 완벽하게 소화하는가 하면, 민희는 백금발의 묶은 머리로 신비로운 아우라를 내뿜었다. 크래비티는 "이번에 멤버들 모두 도전을 많이 했다. 연습도 많이 하고 있으니까 무대 보는 재미와 색다른 콘셉트를 봐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컴백에 대한 기대치까지 높였다.
재킷 비하인드 선공개로 구색조 매력을 발산한 크래비티는 이번 정규앨범 'THE AWAKENING: Written in the stars'를 통해 운명을 향한 아홉 청춘의 새로운 각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타이틀 곡 'Gas Pedal'(가스 페달)로 크래비티표 퍼포먼스의 정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THE AWAKENING: Written in the stars'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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