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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3분을 3초로..눈부신 연기 '숨못심멎'

  • 문완식 기자
  • 2021-08-13
방탄소년단(BTS) 진이 탁월한 연기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으며 '배우 김석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탄소년단이 모델로 활약 중인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삼성(Samsung)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Galaxy x BTS:Unfold your Galaxy Z Flip3" 영상을 공개했다.



진은 댄디한 스타일의 금발머리에 연한 핑크색 자켓과 흰 색 상의를 입고, 금빛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줘 심플하면서도 멋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광고 속 여성이 지하철에서 한 쪽 귀에 버즈를 끼면서 지하철 문에 섰고, 진이 한 쪽 귀에 버즈를 끼는 모습이 여성의 지하철 문에 비치면서 등장하였다.

여성이 바지 주머니에서 Galaxy Z Flip3를 꺼내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를 재생하자 진과 여성은 서로 눈이 마주쳤다.

그 순간 진은 눈이 커지면서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고, 이어서 광고의 포커스는 자연스럽게 진이 있는 지하철로 향했다. 마치 좀전의 여성이 노래를 듣는 순간 진으로 변했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양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만지고 손을 이리 저리 확인하는 등 실감나는 연기를 펼쳤다.

곧이어 진은 무대에 집중하는 눈빛을 순식간에 지으며 '버터'(Butter) 노래의 시작을 알렸고, 천상 아이돌의 모습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다음 영상에서 진은 단추를 살짝 풀은 화이트 톤의 셔츠와 배이지색 팬츠에 연보라, 파란색이 염색된 자켓을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선보였다.

클로즈업 하는 부분에서 진의 손에 앙증맞게 담긴 핑크색 Z Flip과 함께 화면을 꽉 채우는 진의 수려한 외모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 잡았다.

또한 가벼운듯하면서도 유려하고, 때로는 힘이 있는 듯하지만 깜찍하게 춤을 추며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특히 사랑의 총알을 쏘는 안무에서는 진 특유의 사랑스러움이 극대화되어 이를 본 전 세계 팬들의 입가에 행복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팬들은 "그래 휴대폰 바꿀 때가 되었다 진아", "석진아 오늘도 잘생김 무엇", "우리 진이 연기 천재 맞지 맞지", "우리 진이 보느라 광고가 3초 같았어",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우리 석진이", "다음 생애에는 휴대폰으로 태어나야 하나?", "나는 진이랑 눈 마주치면 숨을 못쉴 듯", "나도 우리 석진이한테 사랑의 총알 한 번 맞아보고 싶다", "이제 지하철 타서 지하철 문 볼 때마다 우리 진이 생각날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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