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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한국에서 3년간 가장 사랑 받은 K팝 아이돌' 1위 선정

  • 문완식 기자
  • 2021-06-27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한국에서 3년 동안 가장 사랑 받은 K팝 아이돌 1위에 등극했다.

해외 매체 'Allkpop', 'world hours24', 'Kpop chart'은 지난 3년 동안 한국에서 가장 사랑 받은 K팝 아이돌 TOP10을 발표하는 기사를 보도했다.

매체는 최근 한국에서 가장 사랑 받은 K팝 아이돌을 선정하기 위한 설문조사가 실시됐고 해당 데이터는 한국 가요 팬과 비(非) K팝 팬, 일반 대중으로 구성된 한국인 참가자들로부터 수집됐다고 설명했다.


수집된 자료에 따르면 정국은 총 투표수 70%를 얻으며 지난 3년 간 한국에서 가장 사랑 받은 K팝 아이돌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에 매체 'allkpop'은 정국이 자신의 솔로곡들로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지니, 가온에서 다양한 음원 성과를 이뤘고 구글과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K팝 아이돌, 틱톡에서 가장 많이 본 해시태그 등 주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장악하고 있다는 사실을 미뤄 볼 때 정국이 한국 외 세계적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게재했다.

또 정국은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완판왕'이라 잘 알려져 있고 한국에서 성장하는 사업체를 이끄는데 경이적인 영향을 일으킨 바 있다고 말했다.

그 중 다우니, 티젠의 콤부차, 지장사 생활 한복 등이 사람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며 정국의 인기 만큼이나 막강한 영향력도 언급했다.


매체 'world hours24'는 정국이 미국 주간지 피플에 의해 '2020년 가장 섹시한 인터내셔널 남성'로 선정되었다며 세계적인 명성도 소개하며 그가 가지고 있는 모든 타이틀들로 볼 때 정국이 지난 3년 동안 가장 인기 있는 K팝 아이돌로 뽑힌 것은 놀랄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정국은 지난 3년 간 텀블러에서 가장 인기 있는 K팝 스타이며 틱톡에서 가장 많이 본 인물, 매일 커뮤니티 플랫폼에서 트렌드 된다며 강력한 인기를 보여주는 사례들을 덧붙였다.

이어 매체는 다우니, 콤부차 판매와 한국 의류 브랜드 홍보에도 영향을 미친 정국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 받는 K팝 아이돌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에서 3년 동안 가장 사랑 받은 K팝 아이돌 2위로는 아스트로 차은우, 3위는 블랙핑크 제니, 4위에는 아이유 등이 자리했다.

한편, 앞서 'allkpop'은 구글에서 지난 5년간 'Most Popular K-pop Idol'(가장 인기 있는 K팝 아이돌)을 검색 시 관련 주제에 정국이 개인으로 가장 높은 순위 1위에 랭크됐다고 인기에 주목해 보도한 바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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