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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세븐틴·트와이스·마마무..6월 가요계, 초대형 컴백에 HOT[★FOCUS]

  • 공미나 기자
  • 2021-06-01

오는 7월 도쿄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가요계가 분주하다. 지난 5월 방탄소년단, NCT DREAM 등 대형 가수들이 줄줄이 컴백한 가운데, 6월에도 엑소, 세븐틴, 몬스타엑스, 트와이스 등 정상급 아이돌들의 컴백이 계속된다.

◆ 몬스타엑스·엑소·세븐틴..글로벌 K팝 보이그룹이 온다

먼저 글로벌 무대에서 사랑받는 보이그룹들이 동시에 몰려온다. 스타트는 몬스타엑스가 끊었다. 이들이 1일 발표한 새 미니앨범 'One Of A Kind'은 데뷔 이후 주헌이 처음으로 타이틀곡 'GAMBLER(갬블러)'를 비롯해 'Heaven(헤븐)', 'Addicted(애딕티드)', 'Secrets(시크릿)', 'BEBE(베베)', 'Rotate(로테이트)', 'Livin' It Up(리빙 잇 업)'의 한국어 버전까지 총 7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GAMBLER'(갬블러)는 모든 걸 배팅할 정도로 강한 끌림을 느낀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데뷔 6년 만에 주헌이 첫 타이틀 프로듀싱을 맡아 더 짙어진 몬스타엑스만의 색깔을 표현했다.

엑소도 8일 스페셜앨범 'DON'T FIGHT THE FEELING'으로 컴백한다. 이번 컴백은 오랜만에 앨범에 참여하는 중국인 멤버 레이를 포함해 시우민, 찬열, 백현, 디오, 카이, 세훈까지 7명이 참여한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은 경쾌한 리듬과 신시사이저, 무게감 있는 베이스가 돋보이는 댄스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삶에서 마주치는 수많은 선택의 순간에 자신의 신념을 믿고 자유롭게 앞으로 질주하라는 젊음의 카리스마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븐틴도 18일 돌아온다. 미니 8집 'Your Choice'(유어 초이스) 발매를 알린 세븐틴은 이 앨범을 시작으로 올해 'Power of Love'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 세븐틴은 미니 7집 '헹가래'와 스페셜 앨범 '; [Semicolon]'으로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으며, 미국 간판 토크쇼 '제임스 코든쇼'와 '켈리 클락슨 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 등에 출연해 글로벌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 마마무·트와이스·브레이브걸스..서머퀸 대결

서머퀸 경쟁도 치열하다. 마마무는 2일 발표하는 새 미니앨범 'WAW'(더블유에이더블유)를 통해 데뷔부터 지금까지의 시간을 총망라한다. 마마무가 데뷔 후 7년간 쉼 없이 달려오며 겪었던 일들에 대한 솔직한 생각들과 감정을 담은 이번 앨범은 전곡 발라드로 구성된다. 타이틀곡 'Where Are We Now'(웨얼 아 위 나우)는 마마무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발라드 타이틀곡으로, 마마무 멤버들이 7년간 함께 하며 즐거웠거나 힘들었던 모습 등 여러 가지 감정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11일 트와이스가 새 앨범 'Taste of Love'(테이스트 오브 러브)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은 'Alcohol-Free'(알콜-프리)를 포함해 영어 가사 버전의 'CRY FOR ME'(크라이 포 미) 등 총 7트랙을 수록된다. 타이틀곡은 JYP 수장 박진영이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했으며, 여기에 듀스 이현도, 방탄소년단·저스틴 비버·할시 등과 작업한 글로벌 히트곡 메이커 멜라니 조이 폰타나, 영국 걸그룹 리틀 믹스(Little Mix)의 멤버인 제이드 설웰, 아이유 '셀러브리티'·오마이걸 '돌핀'을 만든 클로이 라티머 등 유명 작가진들이 힘을 보탰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신곡에 대해 "올여름을 더욱 뜨거운 정열의 계절로 장식하고, 'Dance The Night Away'(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와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를 잇는 또 하나의 '스테디셀러 서머송'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역주행 신화를 쓴 브레이브걸스도 6월 중 컴백을 예고했다. 올해 3월 이들은 2017년 발매한 '롤린'으로 뒤늦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소속사 대표이자 프로듀서 용감한형제는 자신의 SNS에 브레이브걸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기대하셔도 좋습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라잇썸·이펙스..신인 그룹들도 출격

신인 그룹들도 몰려온다. C9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이펙스(EPEX)는 8일 데뷔한다. Mnet '프로듀스X101' 금동현 등이 소속된 이펙스는 첫 EP 'Bipolar Pt.1 불안의 서'를 통해 청소년기 겪는 다양한 불안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타이틀곡 'Lock Down'(락다운)은 일렉트로닉 힙합 장르의 곡으로, 일상화된 SNS의 사용과 전염되는 우울감 간의 상관관계를 설명한 곡으로 알려졌다. 이펙스는 데뷔 전부터 그룹 TO1과 함께 Mnet 리얼리티 '웰컴 투 하우스'에 출연, 팬들과 만나고 있다.

10일 데뷔하는 라잇썸은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여자)아이들 이후 3년 만에 내놓는 걸그룹이다. Mnet '프로듀스48'으로 주목받은 한초원, 김나영 등이 소속된 라잇썸은 데뷔 싱글 'Vanilla'(바닐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데뷔곡 'Vanilla'는 마블 영화 어벤저스의 인터내셔널판 주제곡 'In Memories', 오마이걸의 '비밀정원', '살짝 설렜어' 등을 작곡 및 편곡한 작곡가 스티븐 리(STEVEN LEE)와 소녀시대, AOA, 여자친구 등의 곡을 제작한 스웨덴 싱어송라이터 캐롤라인 구스타프슨(Caroline Gustavsson), 영국 작곡가 제이. 리틀우드(J. Littlewood) 등 국내외 유수의 작가진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미나 기자 |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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