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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행복, 쫓아가는 게 아니라 찾아가셨으면" 깊은 울림..'LOVE MYSELF 캠페인' 비하인드

  • 문완식 기자
  • 2021-04-28
방탄소년단(BTS) 뷔가 'LOVE MYSELF' 캠페인 영상에서 전 세계인들의 행복과 위안, 사랑을 바라는 마음을 전해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를 통해 'LOVE MYSELF Campaign Special Announcement'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14일 방탄소년단과 유니세프가 사회 공헌 협약을 확대하며 글로벌 협약으로 승격, 2022년까지 유니세프 아동 폭력 근절 캠페인 '#ENDviolence'에 지속적으로 후원 예정임을 밝힌 뒤 특별 연설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진한 갈색의 이마를 덮는 차분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등장한 뷔는 깔끔한 차콜 컬러의 착장으로 우아한 아우라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뷔의 흠 잡을데 없는 완벽한 미모와 단단한 피지컬이 정적인 분위기의 영상 속에서 단연 빛났다. 큰 눈과 선명한 눈동자와 눈썹, 다부진 입술에 살짝 미소를 머금은 뷔의 표정은 호기심 많은 소년처럼 반짝반짝 스스로 빛을 내며 집중도를 높였다.

비하인드 영상의 시작과 함께 뷔는 솜사탕 같은 달콤한 목소리로 "5년 동안이나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을 통해서 많은 아미분들, 많은 분들게 위안과 공감과 사랑을 주는 방식을 더해줘서 감사하다는 얘기를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찾아가셨으면 좋겠다"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해 감동을 선사했다.

다소 긴장한 탓에 NG가 나기도 했지만 뷔의 사랑스러운 표정과 다정한 말투는 촬영장을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고, 지켜보는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뷔는 "러브 마이셀프는 말 그대로 보면 나를 사랑하자는 메시지에서 시작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서로를 사랑하고 우리 모두를 사랑하자는 메시지로 귀결되는 것 같다. 러브 마이셀프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끼게 됐고, 나를 더 사랑하고, 주변을 더 사랑하게 됐다"고 속깊은 메시지를 전해 깊은 울림을 안기기도 했다.

비하인드 영상을 본 팬들은 "역시 모두의 행복을 바라는 태형이는 행복 전도사", "뷔 미소만 보고 있어도 저절로 행복해지는걸", "사랑둥이 태형이는 NG도 사랑스러워. 비하인드 더 주세요", "모두에게 사랑받는 태형이. 매일 행복했으면", "명품 외모에 명품 피지컬...목소리도 명품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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