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호가 아내 김지민과의 알콩달콩한 태교 일상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E채널·채널S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20회에서는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중국 연길로 떠나 '백두산 천지 물' 래프팅부터 1급수에서만 사는 산천어 코스 요리, 백두산 온천수 호텔을 만끽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들은 '갓성비' 여행 코스와 신선한 독박 게임, 진솔한 인생 이야기 등을 재밌게 버무려 안방극장에 알찬 정보와 웃음, 힐링을 선사했다.
앞서 중국 연길의 명소를 섭렵한 '독박즈'는 이날 장동민이 예약한 렌터카를 타고 백두산으로 떠났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이들은 '교통비 통 독박자'를 정하기 위해 '성대모사 빙고 게임'을 했다. 김준호는 영화 '타짜'의 너구리 형사부터 배우 이정재 성대모사로 초강수를 뒀다. 장동민과 유세윤도 배우 설경구를 소환해 팽팽히 맞섰다. 승부가 절정으로 치닫는 가운데, 김준호가 1점 차이로 김대희를 누르고 승리했다. 김대희는 "벌써 3독이 됐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후 '독박즈'는 '최종 벌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홍인규는 "연길에 '기름 개구리'가 보양식으로 유명하다던데. 개구리 음식 먹기 어때?"라고 제안했고, '3독' 김대희는 쿨하게 이를 수락했다.
얼마 후, 이들은 '백두산 천지 물' 래프팅으로 유명한 스폿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대자연과 함께 래프팅을 즐긴 '독박즈'는 장난감 나팔을 이용한 게임으로 '래프팅 비용' 독박자를 정했다. 여기서는 홍인규가 꼴찌를 했다. 신나는 물놀이 후, 이들은 장동민이 야심차게 예약한 '백두산 온천수' 호텔로 향했다. 백두산 자작나무 숲에 둘러싸인 럭셔리한 호텔 외관에 모두가 감탄했다. 장동민은 "여기가 100% 백두산 천연 온천수를 이용해 온천탕을 운영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짐정리를 마친 '독박즈'는 탁구공 넣기 게임으로 '숙소비 독박자'를 정했다. 그 결과, 홍인규가 최하위를 했지만, 그는 전날 '독박투어' 애청자의 부탁으로 받은 '우대권'을 사용하겠다고 외쳤다. 이에 나머지 멤버들은 흔쾌히 응해 '숙소비'를 4명이서 나눠서 냈다.

한바탕 게임 후, '독박즈'는 숙소 내 온천탕을 즐기러 갔다. 뜨거운 온천에 몸을 담근 장동민은 "백두산이 정기가 어마어마한 산이라 한다. 우리 다 정기 받자!"고 외쳤다. 유세윤은 "그럼 준호 형 둘째 생기는 거야?"라며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장동민은 온천욕을 마치면서 "인규야, 우리 내년에 가족들이랑 꼭 같이 오자"라고 훈훈하게 다짐했다. 실내, 실외 온천탕까지 야무지게 즐긴 이들은 '저녁 식사비 내기' 게임에 들어갔다. 여기서는 유세윤이 걸려 순식간에 3독이 됐다. 뒤이어 장동민은 백두산 1급수에서 자란 산천어 코스 요리를 저녁 식사로 추천했다. '산천어 맛집'에서 '독박즈'는 신선한 회와 얼큰한 매운탕을 먹으며 행복해했다.
그러던 중, 김준호는 "아내가 '독박투어'를 보면서 산후우울증을 극복했다"는 애청자의 사연을 언급하면서 "혹시 형수님과 제수씨들도 산후우울증을 겪었어? 지민이는 잘 나갔던 개그우먼이라 더더욱 산후우울증이 올까 걱정 된다"고 털어놨다. 김대희는 "남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조언했고, 홍인규는 "(2세 '두릅이'를) 어렵게 가졌으니 둘이서 잘 이겨낼 거야"라며 김준호를 응원했다. 이때 김준호는 당시 임신 17주 차인 김지민에 대해 "배가 살짝 나온 게 신기했다. 그래서 '벌써 ('두릅이'가 커서) 배가 이렇게 나왔다고?'라고 하니까 지민이가 '밥 잔뜩 먹어서 나온 거다'라고 하더라. 바로 '미안하다'고 사죄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김지민의 알콩달콩한 태교 근황과 함께 식사를 마친 이들은 '금지어' 게임으로 장기 독박 게임을 하자고 했다. "여기가 어디야?", "어디로 가?", "대박이다", "이런 건 처음이야" 등 평소 자주 쓰는 말들을 '금지어'로 정해, 한 사람이 3번 말하면 '독박자'가 되는 방식이었다. 모두가 '금지어'를 내뱉지 않기 위해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 짠내 웃음을 안겼다.
다음 날 아침, '독박즈'는 대망의 백두산 천지로 떠났다. 그런데 장동민은 아침부터 '금지어'를 두 번이나 쓰는 실수를 했고, '현타'에 빠진 장동민은 "말 대신 글자로 써서 줄게!"라며 발끈해 대환장 케미를 내뿜었다. 이후 '독박즈'는 백두산 천지 코스 중, 차를 타고 정상 근처까지 갈 수 있는 '북파 코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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