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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 日 도쿄 도착 직후 지진 경보에 깜짝..알고 보니 기상청 오보

  • 김나연 기자
  • 2026-10-16
배우 박중훈이 일본 도쿄에 도착하자마자 지진 경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중훈은 16일 자신의 SNS에 "도쿄에 오자마자 지진 경보"라는 글과 함께 긴급 재난 문자를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긴급 지진 속보: 강한 흔들림에 대비하십시오. 침착하게 주위의 안전한 장소를 찾으십시오"라는 일본 기상청의 안내 문구가 담겼다.

그러나 해당 긴급지진속보는 잘못 발령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낮 12시 40분께 쿠릴열도에서 규모 9.9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홋카이도에서 일본 중부 지방에 이르는 지역에 긴급지진속보를 발령했다.

하지만 실제로 해당 지역에서 강한 흔들림은 관측되지 않았고, 기상청은 약 8분 뒤인 낮 12시 48분께 긴급지진속보를 취소했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의 규모를 실제보다 과도하게 추정하면서 잘못된 경보가 발령됐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큰 불편을 드려 깊이 사과드린다. 대단히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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