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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윤, 한혜진과 홍콩 여행 중 200만원 휴대폰 분실.."배보다 배꼽"

  • 김나연 기자
  • 2026-10-15
모델 한혜진과 코미디언 엄지윤이 홍콩 당일치기 여행 중 휴대폰을 분실하는 뜻밖의 사고를 겪었다.

15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홍콩 당일치기 가서 핸드폰 잃어버리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혜진은 "10월 1일에 지윤이랑 같이 홍콩을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진짜 놀러 가고 싶은데 스케줄이 너무 안 맞았다"며 엄지윤과 함께 홍콩 여행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두 사람은 홍콩의 명소를 둘러보고 현지 음식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여행 도중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했다. 엄지윤이 휴대폰을 분실한 것.

공개된 영상에서 한혜진과 엄지윤은 홍콩의 유명 관광지인 빅토리아 피크를 방문했다. 이때 엄지윤은 자신의 휴대폰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아차렸고, 두 사람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혜진은 "휴대폰을 잃어버려서 어떻게 하냐. 배보다 배꼽이다. 진짜 역대급이다"라며 걱정했다. 엄지윤 역시 "페리를 공짜로 타면 뭐 하냐. 200만 원짜리 휴대폰을 잃어버렸다"고 절망했다.

한혜진은 휴대폰을 찾기 위해 엄지윤의 번호로 계속 전화를 걸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휴대폰 전원마저 꺼져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이에 엄지윤은 "택시 기사가 '너희 소매치기 조심해'라고 했는데, '홍콩 많이 와봐서 괜찮다'고 했었다"고 떠올리며 자조적인 웃음을 지었다.

한혜진은 속상해하는 엄지윤을 향해 "사람이 살다 보면 이런 일도, 저런 일도 있다"며 위로했다. 이어 "너 언니랑 홍콩 온 거 죽을 때까지 못 잊어버릴 거다. 내가 기억을 곱씹고 싶지 않은데 자꾸 곱씹게 된다"고 말해 씁쓸한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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