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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金·손예진 애플→전미도도 미담.."'왕사남' 잘되고 소속사 전 직원에 상품권 돌려" [핑계고]

  • 한해선 기자
  • 2026-10-10

방송인 송은이가 배우 전미도의 미담을 공개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추리게임은 핑계고'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송은이, 고경표, 비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는 "미담 하나 얘기해도 됩니까?"라며 자신의 소속사에 있는 전미도의 미담을 밝혔다.

송은이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잘돼서 인센티브를 아마 밑에 스태프들까지 다 받았나 보더라. 제작자 대표님 그 다음에 감독님이 돈을 내서 했고 배우들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소속사의 전미도 배우가, 심지어 '왕과 사는 남자'는 우리 회사에 오기 전에 계약해서 한 건데 직원들한테 상품권을 다 돌렸다. 전 직원한테. 널리널리 알렸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에서 궁녀 매화 역으로 출연했다.

송은이는 "전미도 씨가 본인 입으로 얘기할 리가 없다. 장항준 감독도 말 안 할 거다. 남 미담은 본인이 안 하는 분이라 제가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2월 개봉한 장항준 감독 연출, 배우 박지훈, 유해진 주연의 '왕과 사는 남자'는 1693만 명을 동원하며, '명량'(1761만 명) 다음으로 역대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최근 배우들이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훈훈한 미담이 잇달아 들리고 있다. 지난달 21일 손예진이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의 스태프에게 애플 제품부터 신발, 향수 등 다양한 선물을 했던 사실이 밝혀진 것.

한 스태프는 "손예진이 쫑파티 때 선물 폭탄을 날리셨다"며 "애플 제품부터 신발, 향수까지 다양한 선물을 손수 선택해서 구매했다더라, 정말 행복한 쫑파티였다"고 전했다. 이에 손예진은 "항상 고마움이 너무 많았다. 각자 위치에서 정말 최선을 다해서"라며 "근데 해드릴 수 있는 게 없으니 좋은 선물을 하면 좋아하시지 않을까 해서 럭키 드로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앞서 소지섭도 SBS 드라마 '김부장' 동료들에게 순금을 선물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7월 종영한 '김부장'은 최고 시청률 23.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고, 주연 소지섭이 '김부장' 출연진과 제작진 300명에게 순금 한 돈씩을 선물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소지섭은 이를 위해 약 1억 원에 달하는 사비를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소지섭은 '김부장' 종영 인터뷰에서 "(데뷔 후) 작품을 오랫동안 하다 보니, 뭐든 저 혼자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더라. 작품 끝나면 많은 분의 노고가 정말 감사하게 느껴져 (선물에) 그런 감사의 의미도 담았고 (동료 및 제작진이) 훗날 '이런 작품을 했었지'라고 추억할 만한 걸 주고 싶었다"고 금 선물의 이유를 밝혔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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