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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의 가을은 뜨겁다..음악·예능·공연 다잡은 10월의 남자

  • 이승훈 기자
  • 2026-10-08

가수 로이킴이 올가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로이킴은 지난 6일 새 싱글 '크게 울어라(CRY OUT LOUD)'를 발매하고 가을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2024년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2025년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에 이어 3년 연속 10월 신곡을 선보인 가운데, 이번에도 로이킴 특유의 깊은 감성과 위로의 메시지가 입소문을 타며 또 하나의 가을 스테디셀러 탄생에 기대가 높다.

'크게 울어라'는 흔히 힘든 사람에게 건네는 "울지 마", "괜찮아"라는 위로 대신 마음껏 슬퍼하고 울어도 된다고 말하는 곡이다. 감정을 억누르며 견디기 보다 자신의 슬픔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충분히 쏟아낸 뒤 다시 일어서는 것이 진짜 용기라고 말해준다.

음악으로 가을 가요계에 존재감을 각인시킨 로이킴은 다양한 방송을 통해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최근 첫 방송된 SBS '우리들의 발라드2'에 '탑백귀'로 출연해 진심 어린 음악적 조언은 물론 입담을 발휘하며 맹활약했다.

더 나아가 각종 콘텐츠에서 보여주는 반전 매력도 로이킴을 향한 관심에 불을 붙이고 있다. 유튜브 '김선태' 채널에 출연한 영상은 공개 4일 만에 조회수 111만 회를 돌파하며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기도. 음악 활동에서 주로 보여준 진중하고 감성적인 모습과는 다른 친근하고 유쾌한 면모가 각광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4월에 이어 다시 한 번 출연한 KBS2 '더 시즌즈-고막남친'에서도 로이킴의 두 얼굴이 빛났다. 본업인 무대에서는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귀호강을 선사한 반면, 토크에서는 성시경과 거침없는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며 웃음을 안겼다. '찐친'이기에 가능한 토크들이 쏟아지며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했다.

'쌍끌이 활약'에 힘입어 로이킴은 올해 데뷔 후 처음 입성하는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 공연을 매진시켰다. 그는 11월 21일과 22일 서울 KSPO DOME에서 '2026-27 로이킴 LIVE TOUR [R:O:Y] in SEOUL'을 개최한다. 특히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0일 공연까지 추가하며 총 3일간 관객을 만난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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