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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 가족, '수양딸' 윤소희만 챙기고 '며느리' 송지은 뒷전?..이번엔 차별 대우 논란 [스타이슈]

  • 최혜진 기자
  • 2026-10-08
유튜버 박위가 'KTX 논란'에 휘말렸던 가운데 그의 가족이 며느리인 송지은을 차별 대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박위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면서 과거 아내 송지은과 함께 출연한 영상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24년 9월 박위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공개된 '시댁에서 맞이한 첫 추석'으로, 시댁을 찾은 송지은의 모습이 담겼다.

당시 영상에는 박위의 아버지이자 전 KBS 소속 프리랜서 드라마 PD인 박찬홍 감독과 그의 수양딸인 배우 윤소희가 함께 등장했다.

하지만 송지은과 윤소희를 대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차이가 있다는 의견이 등장했다.

박위는 식사 전 기도에서 아내 송지은보다 윤소희를 먼저 언급한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식기 역시 시부모와 박위·윤소희가 각각 짝을 이룬 듯한 모습인 가운데 송지은만 다른 식기를 사용해 일부 시청자들의 의문을 자아냈다.

이후 가족과의 영상 통화에서도 윤소희에게만 "소희야, 추석 잘 보내"라고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담겼다.

각각의 장면만 놓고 보면 사소한 일로 볼 수도 있지만, 박위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과 맞물리면서 '며느리 대우'를 둘러싼 논란으로 번졌다.

특히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송지은이 시댁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것처럼 보인다는 지적이 나왔다. 반면 영상에 담긴 일부 장면만으로 가족 간의 관계를 단정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존재했다.

한편 박위는 2014년 건물 추락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뒤 재활을 거쳐 상체를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회복했다. 그는 지난 2024년 10월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결혼했다.

앞서 박위는 지난 8월 21일 KTX에서 하차하던 중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걸려 휠체어와 함께 넘어지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박위는 당시 상황에 대해 "사회복무요원분이 의도를 가지고 하신 건 아니지만 경사로 위에 발을 올려놓은 것 자체로 화가 났다"고 밝혔다. 해당 사회복무요원은 사고 직후 박위에게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후 박위가 사고 현장을 떠나지 않고 사고 장면을 재연하는 모습을 촬영한 점, 직원들의 사과 장면은 편집한 채 자신의 입장을 중심으로 영상을 구성했다는 점 등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졌다.

결국 박위는 "저를 도와주시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셨고 정중하게 사과해 주셨던 근무자님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다"며 사과했고 유튜브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예정된 강연이 취소됐으며 서울시 홍보대사직에서도 자진 사임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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